“경제청문회 8일 열려야”/3黨 입장 어떤가

“경제청문회 8일 열려야”/3黨 입장 어떤가

오풍연 기자 기자
입력 1998-12-01 00:00
수정 1998-1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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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 눈총속 여야 신경전

경제청문회를 둘러싼 여야 신경전이 한창이다. 30일 3당 수석부총무들은 경제청문회협상을 벌였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해 총무회담으로 공을 넘겼다.

◎국민회의/‘판’ 벌인뒤 야당 압박 전략

30일 趙世衡 총재권한대행 주재 간부간담회에서 “12월 1일 오전까지 인내심을 갖고 한나라당을 설득하되 여의치 않으면 여권단독으로 청문회절차를 밟아나간다”는 기존 방침을 재확인했다. 판을 벌인뒤 한나라당측을 압박한다는 전략이다.

특위 구성문제는 국회법에 명시된대로 의석비율로 해야하며 협상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못박았다. YS(金泳三 전대통령)부자 증인 채택에도 강경한 입장이다. 그러나 답변 방식에선 신축적 태도다. YS는 전직 대통령임을 고려,질의서를 보내 비디오 녹화 방식으로 증언토록 하고,賢哲씨는 출석시키는 방안이 거론된다.

◎자민련/YS 父子 증인 채택 강력주장

이날 총재단회의에서 여차하면 여당 단독으로라도 경제청문회를 연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이에 따라 ▲재벌문제 ▲농어촌 구조개선사업 ▲기아▲한보 ▲종금사 ▲외환위기 등 6개 사안을 핵심의제로 압축했다.

金泳三 전대통령 부자를 증인으로 채택하는 데에는 완강하다. 국민회의보다 목소리가 높다. 朴泰俊 총재는 “성역은 없다”고 강경원칙을 고수했다.

환란 당시 총리인 高建 서울시장과 경제부총리인 林昌烈 경기도지사에 대한 증인 채택문제에서는 한나라당 주장과 같다. 具天書 원내총무는 “특히 林지사는 환란 당시 상황을 누구보다 잘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나라당/인신공격 우려… 특위 동수 요구

이날 첫 총재단회의에서 경제청문회 문제가 집중 거론됐다. ‘정책청문회’로 가야한다는 당론을 거듭 확인했다.

이를 위해 특위위원도 반드시 여·야 동수라야 한다는 입장이다. 金德龍 부총재는 “여당이 시도하는 청문회는 마치 한풀이,책임 떠넘기기,인신공격적 청문회로 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남창진 서울시의원, 송파 방산초·중·고 통학로 안전 개선 사업 ‘순항’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남창진 의원(국민의힘, 송파2)은 29일 2025년 12월 교부된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으로 방산초·중·고 학생 통학로 안전 업그레이드가 다소 지연됐지만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남 의원은 그간 방이1동 방산초·중·고교 일대 통학로의 노후화 문제와 학생 안전 확보에 각별한 관심을 쏟으며 개선책 마련에 앞장서 왔다. 그 결과 지난해 12월 서울시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5억원을 확보하는 결실을 거두었다. 이에 그치지 않고 학교학원가 교통안전대책 특별위원회에서 남 의원의 송곳 지적을 통해 서울시 교통실의 추가 예산 2400만원까지 전격 투입되도록 이끌어냈다. 안전 업그레이드 공사는 서울시에서 예산을 교부받아 송파구에서 집행하고 있다. 한국전력공사 서울생활관부터 현대자동차 블루핸즈까지의 전면도로 약 230m 구간이고 세부적인 공사 내용은 노후 아스팔트 정비 39a(1a=100㎡), 보도 정비 11.7a, 디자인 펜스 107경간, 과속방지턱 정비, 정차주차금지선, 안전표지판 설치 등이다. 현재 한국전력공사 앞 전면도로는 측구 및 보도 정비를 마친 상태로, 오는 6월부터는 디자인 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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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이 金전대통령 부자를 증인으로 세우면 외환위기 책임선상에 있던 林昌烈 경기지사와 高建 서울시장 뿐 아니라 환란 수습에 관여한 金龍煥 자민련수석부총재도 포함시켜야 한다는 입장이다. 나아가 金大中 대통령과 金鍾泌 국무총리도 대상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초강경론도 고개를 들고 있다.<吳豊淵 朴大出 姜東亨 poongynn@daehanmaeil.com>
1998-12-01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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