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浚圭 의장 鄭亨根 의원에 분노 폭발

朴浚圭 의장 鄭亨根 의원에 분노 폭발

입력 1998-11-18 00:00
수정 1998-11-18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나는 뒤에서 총 쏘지 않아” 호통/해명 요구… 야 의원과 말싸움

본회의 사회 거부 3일만에 의사봉을 쥔 朴浚圭 국회의장이 17일 ‘분노’를 폭발시켰다.지난 14일 대정부질문을 통해 자신을 비난했던 한나라당 鄭亨根 의원을 ‘꾸짖으며’ 공개해명을 요구,한나라당 의원들과 집단 말싸움으로 번졌다.

정보위에서 탈락된 鄭의원이 당시 ‘권력 압력설’과 ‘부동산 투기의혹’을 제기한 데 대해 朴의장은 “그 때 그 부자(金泳三 전 대통령 부자)가 만들어 낸,조작된 모략을 언급하는 것은 용납 안된다.나는 뒤에서 총을 쏘지는 않는다”며 고함과 호통을 쳤다. 하지만 오후 본회의가 속개되자마자 朴의장은 “뒤끝은 없고 지나간 말로 들어달라”며 사과 의사를 표명했다.<吳一萬 oilman@daehanmaeil.com>

1998-11-18 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유튜브 구독료 얼마가 적당하다고 생각하나요?
구글이 유튜브 동영상만 광고 없이 볼 수 있는 ‘프리미엄 라이트'요금제를 이르면 연내 한국에 출시한다. 기존 동영상과 뮤직을 결합한 프리미엄 상품은 1만 4900원이었지만 동영상 단독 라이트 상품은 8500원(안드로이드 기준)과 1만 900원(iOS 기준)에 출시하기로 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적절한 유튜브 구독료는 어느 정도인가요?
1. 5000원 이하
2. 5000원 - 1만원
3. 1만원 - 2만원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