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 영어동화책을 읽자”
대부분의 부모들은 외국어 교육이 유아기부터 모국어를 배우듯 자연스럽게 접하고 사용하면서 익히는 것이 가장 좋은 학습법이란 사실에 동의하면서도 ‘발음이 시원잖아서’‘영어에 자신없어서’라며 말끝을 흐리거나 아예 외면해 버리기 일쑤다.
국내최대 북클럽인 국제 영어책읽기 한국모임(에브리클럽,대표 정책)은 영어와 영어동화책에 대한 부모들의 이러한 편견을 없애기 위해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어머니 영어동화읽기 교실’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이 모임의 강사인 김은경씨는 “영어로 된 책이란 이유로 두려워하면 안된다”며 “아이들은 처음에는 그림을 보고 내용을 이해하므로 엄마와 함께 책을 즐긴다는 느낌을 주는 것이 좋다”고 했다. 이어 그는 “동화읽어주기는 적어도 2년 정도 꾸준히 지속했을 때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에브리클럽은 지난 88년 설립됐으며 영어동화책을 10만여권 보유하고 있다. 이 동화책들은 나이·수준별로 12단계로 나눠지며 무료강좌 프로그램은 기초부터 3단계까지 실시한다. 더 높은 단계의 강의를 원하면 회원으로 가입하면 된다. 이밖에도 이 클럽은 영어독서지도사 과정도 운영,1,000여명의 영어독서지도사를 배출했다. (02)5290519
대부분의 부모들은 외국어 교육이 유아기부터 모국어를 배우듯 자연스럽게 접하고 사용하면서 익히는 것이 가장 좋은 학습법이란 사실에 동의하면서도 ‘발음이 시원잖아서’‘영어에 자신없어서’라며 말끝을 흐리거나 아예 외면해 버리기 일쑤다.
국내최대 북클럽인 국제 영어책읽기 한국모임(에브리클럽,대표 정책)은 영어와 영어동화책에 대한 부모들의 이러한 편견을 없애기 위해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어머니 영어동화읽기 교실’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이 모임의 강사인 김은경씨는 “영어로 된 책이란 이유로 두려워하면 안된다”며 “아이들은 처음에는 그림을 보고 내용을 이해하므로 엄마와 함께 책을 즐긴다는 느낌을 주는 것이 좋다”고 했다. 이어 그는 “동화읽어주기는 적어도 2년 정도 꾸준히 지속했을 때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에브리클럽은 지난 88년 설립됐으며 영어동화책을 10만여권 보유하고 있다. 이 동화책들은 나이·수준별로 12단계로 나눠지며 무료강좌 프로그램은 기초부터 3단계까지 실시한다. 더 높은 단계의 강의를 원하면 회원으로 가입하면 된다. 이밖에도 이 클럽은 영어독서지도사 과정도 운영,1,000여명의 영어독서지도사를 배출했다. (02)5290519
1998-11-17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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