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시대의 과소비/류호담 <주>아이템풀 대표이사(굄돌)

IMF 시대의 과소비/류호담 <주>아이템풀 대표이사(굄돌)

류호담 기자 기자
입력 1998-11-12 00:00
수정 1998-11-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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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경제파국과 함께 국제통화기금(IMF)관리체제를 맞은 지 1년이 됐다.나라경제 부도의 위기를 맞아 ‘금 모으기 운동’이 전국적으로 벌어지는 등 각종 캠페인이 있었는데,고통을 나누자던 당시의 결연한 국민적 의지는 지금 어디서도 찾을 수 없다.우리가 IMF시대를 사는 것인지 의심이 들만큼 과소비 현상이 심해져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부유층이 주로 찾는 서울시내 백화점에서는 고가상품 매출이 꾸준히 늘고 있으며 그것도 서민 입장에서는 상상을 초월하는 고가상품이 계속 호황을 누린다고 한다.5,000만원짜리 밍크코트,1,000만원대 독일산 악어가죽 핸드백,20만원짜리 스타킹과 넥타이 등 기네스북에나 오를 세계적 고가품이 수입품 코너에서 불티나게 팔리며 일부는 없어서 못판다고 한다.

서민에게는 그림의 떡이라는 생각이 들지만 결국 이같은 졸부들의 한심한 돈자랑과 무절제한 과시적 사치풍조가 IMF시대에 판을 친다는 것은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IMF시대를 즐기면서 살아가는 일부 지각 없는 부유층의 사치행각은 돈 없는 사람들의 상대적 박탈감과 위화감을 증폭해 국민통합에도 역기능이 되고 있다.더욱이 이같은 일부의 사치성 과소비 현상은 IMF위기를 힘겹게 극복하려는 우리의 경제질서 자체를 파괴하는 반국가적 행위라는 점에서 심각한 반성이 요구된다.선진국의 문턱에 들어서려던 한국이 IMF고비를 넘기지 못하고 주저앉는다면 도약의 가능성을 찾기 어렵다는 점에서 우리 경제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해야겠다.

최기찬 서울시의원, 서울노인종합복지관협회로부터 감사패 수상

최기찬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금천2)은 20일 사단법인 서울노인종합복지관협회로부터 노인복지 증진과 사회복지 정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감사패를 전달한 서울노인복지관협회는 “최 의원이 제11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보건복지위원 재임 기간 노인복지 향상과 사회복지 정책 진전을 위해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왔다”고 설명했다. 협회는 이어 “정책토론회를 통해 노인복지 현안을 공론화하고, 이를 제도와 예산으로 연결하며 가시적 변화를 만들어냈다”고 평가하며 최 의원의 수상을 축하했다. 최 의원은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하는 것이 정치인으로서 가장 큰 책무”라며 “앞으로도 협회와 현장 전문가, 시민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제도적 기반을 더욱 탄탄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은주 서울노인종합복지관협회 회장은 “최 의원의 꾸준한 현장 소통과 정책 제안이 노인복지 제도 개선과 변화로 이어졌다”며 “지속 가능한 노인복지 체계 구축을 위한 동반자 역할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최 의원은 향후에도 어르신 돌봄 사각지대 해소, 지역사회 중심 노인복지 인프라 강화, 현장 기반 예산 반영 확대 등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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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가 침몰하느냐 다시 도약하느냐의 갈림길에 서있는 만큼 이번 IMF 경제지원을 전화위복으로 승화해 나간다면 우리는 틀림없이 경제선진국 도약이 가능하다고 본다.

1998-11-12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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