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 등 5개 그룹 내부거래 조사/5대 그룹은 올 조사 마감

동부 등 5개 그룹 내부거래 조사/5대 그룹은 올 조사 마감

입력 1998-10-14 00:00
수정 1998-10-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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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한진,동부,한솔,한화,롯데 등 6대 이하 그룹에 대한 부당내부거래 조사가 이달 말쯤 시작된다.

또 현대,삼성,대우,LG,SK 등 5대 그룹에 대해서는 올 해 더이상 부당내부거래 조사를 하지 않는다.

공정거래위원회 고위관계자는 13일 “재벌들에 대한 부당내부거래 3차 조사를 이달 말 착수한다”면서 “조사대상은 6∼30대 그룹 가운데 내부거래가 많은 것으로 파악된 5개정도의 그룹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단순히 매출액 기준이 아니라 내부거래 규모가 큰 기업 순서대로 조사대상 선정작업이 마무리됐다”고 말했다.

한편 공정위는 5대 그룹 2차 부당내부거래 조사 과징금 결정을 위한 전원회의 일정을 당초 21일에서 28일로 늦춰 해당 그룹에 소명할 시간을 주기로 했다.<魯柱碩 기자 joo@seoul.co.kr>

1998-10-14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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