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시 폐지 주장 제기/전문·생산성 높이게/시정개발硏 세미나

행시 폐지 주장 제기/전문·생산성 높이게/시정개발硏 세미나

입력 1998-10-10 00:00
수정 1998-10-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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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사회의 전문성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현행 5급 행정고시 제도를 폐지해야 하며 인력풀제도는 퇴출대상자들이 일시적으로 머무르는 정거장이 아니라 인력을 고부가가치화하는 재충전의 장치로 활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서울시 시정개발연구원과 전국 14개 시·도연구원 공동주최로 9일 시정개발연구원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崔炳大 시정개발연구원 연구위원은 “현행 행정고시 제도가 전문성을 저해하고 공무원의 대시민 서비스를 저하시키는 주범”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 신속 보수 요청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와 관련해 현장을 살피고, 중구청에 신속한 보수와 철저한 안전관리를 요청했다. 이번 민원은 남산타운어린이집 학부모들이 파손된 데크로 인해 유모차 이동에 큰 불편을 겪고, 아이들의 보행 안전마저 위협받는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불거졌다. 문제가 된 시설은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 출입구 앞 데크로, 오랜 사용으로 인해 상판이 들뜨고 부서졌을 뿐만 아니라 하부 구조물까지 부식 및 변형이 진행된 상태다. 이 때문에 단순 부분 보수로는 근본적인 안전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진단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해당 구역은 서울시의 ‘안전취약 공공시설 보수·보강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개선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서울시가 예산을 지원하고 자치구가 집행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구 관내 6개 시설에 총 9270만원이 투입된다. 이 중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에는 약 1493만원이 배정되어 데크 상판과 하부 골조를 전면 교체할 예정이며, 공사는 착공일로부터 7일간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사안과 관련해 중구청에는 학부모들의 안전 우려를 전달하고 공사가 지체되지 않도록 조속한 시행을 요청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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崔연구위원은 “20대 고시합격자가 5급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30여년의 공직생활 동안 서기관(4급)과 부이사관(5급) 등 단 두차례 승진기회밖에 없다”면서 “이 때문에 일에 대한 성취감과 동기부여가 떨어지고 승진하기 좋은 곳으로의 자리이동을 위한 잦은 수평이동으로 책임의식과 전문성을 얻지 못한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5급 고시제도의 보완책으로 9급 공채시험과 별도로 9급 고시제도를 신설,고시합격자들이 9급 공무원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하는 대신 직급별 승진기간을 단축해 특별한 결격사유가 없으면 7년 정도면 5급으로 승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이 경우 행정의 밑바닥부터 몸소 체험을 하면서 전문가로서의 자질을 기르고 성취감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鄭基洪 기자 hong@seoul.co.kr>

1998-10-10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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