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情,73년 日 탐정에 DJ 납치 협조 요청/日 정보소식통

中情,73년 日 탐정에 DJ 납치 협조 요청/日 정보소식통

입력 1998-09-28 00:00
수정 1998-09-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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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만엔 제시… 거절당해

【도쿄 교도 연합】 金大中납치 사건이 발생했던 지난 73년 당시 한국의 중앙정보부가 일본의 한 사립탐정에게 거액의 대가를 지불하고 야당 지도자 金大中의 납치를 도와줄 것을 요구했다고 일본의 한 정보 소식통이 27일 밝혔다.

소식통은 중정에서 파견돼 주일 한국대사관에서 일하던 김동운이란 요원이 그해 7월 당시 육상자위대 정보 장교에서 전역,도쿄에서 ‘밀리언 데이터 서비스’라는 사립 탐정 사무소를 운영하던 쓰보야마 고조(63)에게 접근,2,000만엔을 제시하며 김대중의 납치를 요구했다고 전했다. 쓰보야마는 김대중 납치 사건이 발생하기 6일전인 8월2일 김대중이 도쿄의 다이­이치 호텔에서 기자들을 만나고 있다는 사실을 김동운에게 보고하기는 했으나 뒤 이은 김동운의 김대중 납치 요구는 거절했다는 것이다.

1998-09-28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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