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폭 넓어진 金龍煥 부총재

보폭 넓어진 金龍煥 부총재

박대출 기자 기자
입력 1998-09-14 00:00
수정 1998-09-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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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J와 껄끄러운 관계 정리/소속의원들과 회동 등 분주/“내각제 전도사 되겠다” 의욕

자민련 金龍煥 수석부총재는 지난주 金鍾泌 총리(JP)를 네차례 만났다.세차례는 공식적인 자리에서 같이했다.총리 집무실에서 독대도 한차례 했다.핵심 측근답게 늘 가까이 있다.

그는 지난 10일 소속의원 전원에게 저녁을 샀다.부부 동반으로 했다.金총리도 명예총재 자격으로 초청했다.처음 있는 일이다.지난 일요일에는 영입 인사들과 골프모임을 가졌다.金學元 의원,朴泰權 전 의원 등이 함께했다.

이처럼 동선(動線)이 눈에 띈다.보폭이 그전보다 넓어지고 있다는 증거다.朴泰俊 총재(TJ)와 다소 껄끄러운 관계가 정리된 데 따른 변화다.金수석부총재는 TJ로부터 행보에 제동을 걸린 적이 있다.金復東 고문으로부터 수석부총재를 넘겨받을 때 그랬다.예상보다 더 오래 걸렸다.金고문이 반발한 탓도 있다.하지만 그 뒤로 TJ의 ‘길들이기’흔적이 엿보였다.金수석부총재가 한마디 하면 JP의 흉중(胸中)으로 해석된다.金수석부총재도 이를 의식해 조심스럽게 처신해 왔다.국정협의회가 지난 12일 발족했다.金총리는 의장,朴총재는 당 대표로 참석한다.대신 ‘8인협의회’는 폐지됐다.金수석부총재가 당 대표로 참석하던 기구다.국민회의측과 마주앉아 신경전을 펴는 부담을 떨쳐냈다는 얘기다.

강석주 서울시의원, ‘2026 동행서울 누리축제’ 참석… 장애인·비장애인 화합의 장 함께해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의원(국민의힘, 강서2)은 지난 9일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열린 ‘2026 동행서울 누리축제’에 참석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즐기는 화합의 장을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와 서울시 24개 장애인 관련 단체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시민과 함께하는 공감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장애인 복지 유공자 시상식과 함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공연이 진행되어 의미를 더했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이용호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장애인 복지 유공자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으며, 오세훈 서울시장의 기념사와 황재연 한국지체장애인협회장의 축사 등이 이어지며 행사의 취지를 한층 강조했다. 행사장에는 교육·문화·기술·일자리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총 54개의 체험 및 전시 부스가 운영됐으며, 시각장애인 스포츠 체험, 수어 교육, 보조공학기기 체험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눈길을 끌었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많은 시민이 행사장을 찾아 장애에 대한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혔다. 강 의원은 “이번 축제는 단순한 행사를 넘어, 장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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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수석부총재는 당 정치개혁특위 위원장도 내놓았다.“수석부총재가 이런 저런 자리를 갖고 있을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자유로운 위치에서 내각제 전도사가 되겠다는 의지를 내보인다.그는 최근 한나라당 영입 대상 의원들을 부지런히 만나고 있다.<朴大出 기자 dcpark@seoul.co.kr>

1998-09-14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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