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간행 ‘국민과 함께 내일을 연다’/추가제작 5만권도 불티/수입전액 국고로 귀속돼/한권팔면 1,600원 손해/정부간행물 제작소 곤혹
새 정부의 경제청사진을 담은 ‘국민과 함께 내일을 연다(별칭 DJ노믹스)’가 너무 잘 팔리는 바람에 간행을 맡은 정부간행물제작소가 고민에 빠졌다.
7일 재정경제부와 정부간행물제작소 등에 따르면 이 책은 정부간행물제작소가 자체예산으로 만들며,권당 판매가 2000원 중 판매서점과 정부간행물제작소가 1000원씩 반분하고 있다.
이날 현재 모두 6만부가 제작됐으며 제작원가는 권당 1천6백원 정도. 그러나 정부가 갖게되는 1천원이 정부간행물제작소의 세입으로 들어오지 않고 바로 국고로 귀속되기 때문에 정부간행물제작소는 권당 1천6백원씩 손실을 보고 있는 셈이다.
정부간행물제작소는 이같은 부담을 견디기 어려워 유명 출판사나 언론사 등에 판권을 넘기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부간행물제작소는 당초 6천권을 무료 배포용으로,4천부는 시중 서점을 통한 유료 판매용으로 모두 1만권을 제작했으나 주문이 밀리자두차례 5만권을 추가 제작했다.<李商一 기자 bruce@seoul.co.kr>
새 정부의 경제청사진을 담은 ‘국민과 함께 내일을 연다(별칭 DJ노믹스)’가 너무 잘 팔리는 바람에 간행을 맡은 정부간행물제작소가 고민에 빠졌다.
7일 재정경제부와 정부간행물제작소 등에 따르면 이 책은 정부간행물제작소가 자체예산으로 만들며,권당 판매가 2000원 중 판매서점과 정부간행물제작소가 1000원씩 반분하고 있다.
이날 현재 모두 6만부가 제작됐으며 제작원가는 권당 1천6백원 정도. 그러나 정부가 갖게되는 1천원이 정부간행물제작소의 세입으로 들어오지 않고 바로 국고로 귀속되기 때문에 정부간행물제작소는 권당 1천6백원씩 손실을 보고 있는 셈이다.
정부간행물제작소는 이같은 부담을 견디기 어려워 유명 출판사나 언론사 등에 판권을 넘기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부간행물제작소는 당초 6천권을 무료 배포용으로,4천부는 시중 서점을 통한 유료 판매용으로 모두 1만권을 제작했으나 주문이 밀리자두차례 5만권을 추가 제작했다.<李商一 기자 bruce@seoul.co.kr>
1998-09-08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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