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7일 하오 청와대에서 경제장관간담회를 갖고 컨소시엄 위주로 돼있는 5대 그룹의 구조조정안이 미흡하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책임경영체제를 갖추도록 재계에 촉구하기로 했다.정부는 이같은 입장을 오는 9일 열리는 정·재계간담회에서 전달할 예정이다.<관련기사 9면>
정부는 당초 재계에 대규모 사업교환(빅딜)을 촉구했을 때 이는 ▲중복·과잉투자로 인한 생산설비의 과다 ▲누적 적자 ▲과다 부채로 인한 재무구조 악화 등의 문제를 시정하기 위한 것이었던 만큼 이에 대한 이행노력을 촉구하기로 했다.
康奉均 경제수석비서관은 “재계가 구조개혁을 한다고 했을 때 우리 주문은 경영을 주도할 책임경영체제를 갖춰달라는 것이었는데 이 부분이 다소 미흡하다”며 “책임경영체제가 제대로 이뤄지도록 재계에 요청할 방침”이라고 말했다.<李商一 기자 bruce@seoul.co.kr>
정부는 당초 재계에 대규모 사업교환(빅딜)을 촉구했을 때 이는 ▲중복·과잉투자로 인한 생산설비의 과다 ▲누적 적자 ▲과다 부채로 인한 재무구조 악화 등의 문제를 시정하기 위한 것이었던 만큼 이에 대한 이행노력을 촉구하기로 했다.
康奉均 경제수석비서관은 “재계가 구조개혁을 한다고 했을 때 우리 주문은 경영을 주도할 책임경영체제를 갖춰달라는 것이었는데 이 부분이 다소 미흡하다”며 “책임경영체제가 제대로 이뤄지도록 재계에 요청할 방침”이라고 말했다.<李商一 기자 bruce@seoul.co.kr>
1998-09-08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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