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 17일째를 맞은 만도기계에 경찰 투입이 임박한 가운데 전국 사업장마다 경찰력이 속속 배치,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경찰은 2일 충남 아산공장 인근에 25개 중대를 배치했으며 노조원 500여명이 농성중인 경북 경주시의 경주제2공장 인근에도 16개 중대 1,800여명을 배치했다.
경찰은 또 이날 전북 익산공장에도 6개 중대를 추가배치,병력을 1,200명으로 늘리는 등 전국 6개 사업사업장내 투입을 준비했다.
경찰은 이르면 3일쯤 경찰력을 투입,농성중인 노조원들을 강제해산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만도기계 노조는 앞서 회사측이 사업장이 소재한 전국 6개 노동사무소에 △아산 287명 △평택 291명 △문막 267명 △경주 100명 △익산 68명 △대전 58명 등 모두 1,071명을 정리하겠다는 계획서를 제출하자 파업으로 대응해왔다.<전국 연합>
경찰은 2일 충남 아산공장 인근에 25개 중대를 배치했으며 노조원 500여명이 농성중인 경북 경주시의 경주제2공장 인근에도 16개 중대 1,800여명을 배치했다.
경찰은 또 이날 전북 익산공장에도 6개 중대를 추가배치,병력을 1,200명으로 늘리는 등 전국 6개 사업사업장내 투입을 준비했다.
경찰은 이르면 3일쯤 경찰력을 투입,농성중인 노조원들을 강제해산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만도기계 노조는 앞서 회사측이 사업장이 소재한 전국 6개 노동사무소에 △아산 287명 △평택 291명 △문막 267명 △경주 100명 △익산 68명 △대전 58명 등 모두 1,071명을 정리하겠다는 계획서를 제출하자 파업으로 대응해왔다.<전국 연합>
1998-09-03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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