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발 비리 무더기 적발/조합장 등 11명 구속

재개발 비리 무더기 적발/조합장 등 11명 구속

입력 1998-08-29 00:00
수정 1998-08-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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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6개 지역 재개발·재건축사업과 관련,공사권을 미끼로 업체로부터 수천만원에서 수억원씩 돈을 뜯어내거나 조합비를 횡령한 조합 간부와 이권에 개입한 폭력배 등 21명이 검찰에 적발됐다.

서울지검 강력부(朴英洙 부장검사)는 28일 서울 정릉3동 현진연립주택 재건축조합장 李漢平(54),봉천 2­2지구 재개발조합장 殷熙俊(50),중계상가연합조합장 王昌鎬씨(48) 등 11명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뇌물)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또 (주)대동 이사 都吉永씨(39) 등 9명을 불구속 기소하는 한편 서울 봉천 7­1지구 재개발조합이사 尹永南씨(53)를 수배했다.

제12대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민생실천위원회 출범 … “우리 곁의 ‘을(乙)’ 지키는 현장 중심 민생 의정 선언”

제12대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이상훈, 강북2)이 전반기 ‘민생실천위원회’의 닻을 올리고 본격적인 민생 현장 행보를 시작했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민생실천위원회는 지난 2018년 제10대 의회 출범 당시 중앙당 ‘을지로위원회’의 민생 중심 정책 기조를 시정에 뿌리내리기 위해 도입된 원내 핵심 기구다. 민생실천위원회(위원장 이영숙, 도봉1)는 지난 10월 30일 대표의원실 간담회장에서 ‘우리 곁의 을을 지키는 동행 선언’을 주제로 제12대 출범식을 개최하고, 현장 중심의 민생 의정을 펼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이영숙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거창한 약속보다 작지만 확실한 변화”라고 강조하며 “구호가 아닌 실천으로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화하고 시민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앞장서는 민생위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바쁘고 촘촘한 국회 일정 속에서도 김영배 서울시당 위원장(성북갑)과 김남근 서울시당 을지로위원회 위원장(성북을)이 자리를 함께하며 민생위의 활기찬 출발에 힘을 보탰다. 김영배 위원장은 “을(乙)이 존중받고 기본이 바로 선 사회를 앞당기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남근 위원장은 민생위원 한 명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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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씨는 지난해 5월 서울 정릉3동 현진연립주택 재건축 공사권을 주는 조건으로 (주)대동 이사 都씨로부터 3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姜忠植 기자 chungsik@seoul.co.kr>

1998-08-29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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