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오 3∼5시 결혼식/음식접대금지 백지화/규제개혁위 반대로 보류

하오 3∼5시 결혼식/음식접대금지 백지화/규제개혁위 반대로 보류

입력 1998-08-19 00:00
수정 1998-08-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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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오 3∼5시에 열리는 결혼식에서 하객에게 음식물을 접대하지 못하도록 한 ‘가정의례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당국의 일관성 없는 방침으로 백지화될 위기를 맞고 있다.

18일 보건복지부와 국무조정실에 따르면 오는 10월1일부터 실시예정인 ‘특정시간내 혼인예식 관련 음식물 접대금지’ 조항이 규제개혁위원회의 반대로 시행이 보류됐다. 규제개혁위는 “규제완화 추세와 맞지 않는데다 제대로 지켜질 가능성이 거의 없다”는 이유를 들었다.

이민석 서울시의원 “아현1구역 정비구역 지정 환영”

서울시의회 이민석 의원(국민의힘, 마포1)이 지난 19일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에서 ‘아현1구역 주택정비형 공공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이 수정 가결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마포구 아현동 699번지 일대 아현1구역은 최고 35층, 총 3476세대 규모의 대단지 명품 주거지로 탈바꿈하게 된다. 아현1구역은 그간 복잡한 공유지분 관계와 가파른 경사지 등 열악한 여건으로 인해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어왔다. 이 의원은 시의원 후보 시절부터 아현1구역 주민들을 만나 어려움을 경청하며 사업 정상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주택공간위원회 위원으로서 2023년과 2025년 두 차례에 걸쳐 SH공사 사장을 직접 현장으로 불러 주민들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등 공공시행자인 SH공사가 적극적으로 사업에 임하도록 독려했다. 또한 그는 도계위 상정 일정을 면밀히 챙기는 등 사업 추진이 지연되지 않도록 서울시 유관 부서와 긴밀히 협의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은 “오랜 기간 아현1구역의 변화를 위해 함께 뛰었던 만큼, 이번 구역 지정 소식이 무엇보다 기쁘고 감회가 새롭다”라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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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복지부와 환경부 등 관련부처 및 서울시 등 지방자치단체,환경단체 등은 “하오 3∼5시에 열리는 결혼 피로연 음식물의 절반 이상이 곧바로 쓰레기통으로 버려지고 있다”고 지적,“이번 결정은 현실을 외면한 채 ‘규제 완화’라는 행정목적을 위해 결정된 탁상공론”이라고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金仁哲 李志運 기자 ickim@seoul.co.kr>

1998-08-19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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