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오 3∼5시 결혼식/음식접대금지 백지화/규제개혁위 반대로 보류

하오 3∼5시 결혼식/음식접대금지 백지화/규제개혁위 반대로 보류

입력 1998-08-19 00:00
수정 1998-08-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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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오 3∼5시에 열리는 결혼식에서 하객에게 음식물을 접대하지 못하도록 한 ‘가정의례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당국의 일관성 없는 방침으로 백지화될 위기를 맞고 있다.

18일 보건복지부와 국무조정실에 따르면 오는 10월1일부터 실시예정인 ‘특정시간내 혼인예식 관련 음식물 접대금지’ 조항이 규제개혁위원회의 반대로 시행이 보류됐다. 규제개혁위는 “규제완화 추세와 맞지 않는데다 제대로 지켜질 가능성이 거의 없다”는 이유를 들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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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복지부와 환경부 등 관련부처 및 서울시 등 지방자치단체,환경단체 등은 “하오 3∼5시에 열리는 결혼 피로연 음식물의 절반 이상이 곧바로 쓰레기통으로 버려지고 있다”고 지적,“이번 결정은 현실을 외면한 채 ‘규제 완화’라는 행정목적을 위해 결정된 탁상공론”이라고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金仁哲 李志運 기자 ickim@seoul.co.kr>

1998-08-19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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