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보람銀 합병 합의/내주 공식선언 할듯

하나·보람銀 합병 합의/내주 공식선언 할듯

입력 1998-08-05 00:00
수정 1998-08-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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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과 보람은행이 합병에 원칙적인 합의를 본 것으로 전해졌다.그러나 인력 합병비율에 대한 두 은행의 시각차가 커 합병 선언은 다음 주 중으로 늦춰질 전망이다.또 하나·보람 은행을 제외하고는 당분간 시중은행간 합병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4일 금융감독위원회와 금융계에 따르면 尹喬重 하나은행 전무와 李哲壽 보람은행 전무는 3일 모처에서 만나 합병에 원칙적 합의를 봤으나 인력승계 문제로 최종 합의에는 실패했다.

두 은행은 자산실사 결과에 따라 합병비율을 정하고 명칭은 하나은행을 앞세우되 직원의 합병비율은 하나가 1 대 3∼4,보람이 1 대 1을 요구.합의를 이루지 못했다.

하나은행 고위관계자는 “보람은행이 자산규모에 따른 합병비율은 인정하면서도 인력은 대등합병을 요구하고 있다”며 “인력문제만 조정되면 빠르면 이번 주,늦어도 다음 주에는 합병을 선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白汶一 기자 mip@seoul.co.kr>

1998-08-05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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