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직 50대 방세 밀려 비관/빌라서 LP가스통 터뜨려

실직 50대 방세 밀려 비관/빌라서 LP가스통 터뜨려

입력 1998-07-29 00:00
수정 1998-07-29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제지하던 경관 등 8명 부상

28일 하오 6시20분쯤 서울 금천구 시흥3동 대흥빌라 F동 지하 104호에서 이 집에 세들어 사는 安진영씨(56)가 라이터 불로 LP가스통을 터뜨려 경비원 河영근씨(68),시흥3파출소 朴래석 순경(30),1층 주민 등 8명이 중화상을 입었다.

경찰은 “安씨가 가스통을 방 안에 들여놓고 터뜨리려 한다는 경비원의 신고를 받고 朴순경이 출동,집 안에 들어가 제지하려는 순간 가스통이 터졌다”고 밝혔다.

경찰은 安씨가 최근 실직한 뒤 방세가 밀려 주인과 자주 다투었다는 주변의 진술에 따라 安씨가 이를 비관해 가스통을 터뜨린 것으로 보고 있다.<金性洙 기자 sskim@mail.seoul.co.kr>

1998-07-29 1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