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의 자회사인 산업증권이 문을 닫는다. 금융감독위원회는 25일 산업증권이 주총을 열어 자진해산 결의를 함에 따라 27일부터 산업증권에 업무정지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영업 중인 금융기관이 대주주(산은)의 해산 결의로 폐쇄되기는 처음이다.
산은 측은 “산업증권이 3년 연속 적자를 내 자본이 잠식된데다 구조조정과 관련한 노사분규의 장기화로 정상적으로 영업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해산결의 배경을 밝혔다. 산은은 지난 5월에도 외자도입 등 획기적인 대책이 마련되지 않으면 산업증권을 연내에 정리하겠다고 밝혔었다.
산은증권은 증권감독원의 재산·부채 실사를 거쳐 8월 중 청산절차를 밟게 된다.<白汶一 기자 mip@seoul.co.kr>
산은 측은 “산업증권이 3년 연속 적자를 내 자본이 잠식된데다 구조조정과 관련한 노사분규의 장기화로 정상적으로 영업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해산결의 배경을 밝혔다. 산은은 지난 5월에도 외자도입 등 획기적인 대책이 마련되지 않으면 산업증권을 연내에 정리하겠다고 밝혔었다.
산은증권은 증권감독원의 재산·부채 실사를 거쳐 8월 중 청산절차를 밟게 된다.<白汶一 기자 mip@seoul.co.kr>
1998-07-27 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