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자유화 개도국에 강요말라”/유엔무역개발회의 사무총장

“금융자유화 개도국에 강요말라”/유엔무역개발회의 사무총장

입력 1998-07-20 00:00
수정 1998-07-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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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투기로부터 자위권 필요

【봄베이 AFP 연합】 루벤스 리쿠페로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 사무총장은 18일 개발도상국들에 ‘성급한’ 금융자유화를 강요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리쿠페로 사무총장은 금융인들과의 모임에서 개도국들이 국제금융의 불안정과 투기자금의 흐름으로부터 자국경제를 보호할 수 있는 선택권을 가져야한다고 말하고 프랑스 등 선진 자본주의국가도 국제수지 자본계정의 태환성을 전면 수용하기까지는 긴 시간이 걸렸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중국의 경제성장과 수출이 둔화되고 홍콩의 올 1.4분기 국내총생산(GDP)이 2% 하락하고 파키스탄이 2번째 통화가치 평가절하를 단행하는 등 아시아의 경제위기가 심화되고있다고 말했다.

1998-07-2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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