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순을 맞은 전통춤 원로 최현의 창작무대. 최씨 춤의 특징은 전통 민속무용의 골자를 살리면서도 예술적 품격이 높고 춤의 맛이 담박하다는 점. 이번 레퍼토리도 어김없다. 허심(虛心)의 경지를 노니는 ‘허행초’,동양화 화폭을 펼친듯한 ‘군자무’ 등에선 최씨가 직접 나선다. 아내 원필여가 출연하는 ‘울음이 타는 가을 강’,제자들의 ‘남색끝동’을 비롯,재일무용가 정미기의 ‘교방무’도 곁들인다. 13∼14일 하오 7시30분. 문예회관 대극장. 2722153.
1998-07-10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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