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7·21 재·보선 필승전략 수립

여야 7·21 재·보선 필승전략 수립

한종태 기자 기자
입력 1998-07-03 00:00
수정 1998-07-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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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목표 상향조정” 3黨 총력전/국민회의­3곳 모두 장담… 崔珏圭씨도 지원/자민련­전략지는 서초갑… 최소 2승 희망/한나라­중진·스타급 총동원 “4승은 기본”

여야는 2일 7·21일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7개지역의 후보를 확정하고 거당적인 지원단을 편성하는 등 결전채비를 끝냈다.여야는 특히 이번선거가 정국주도권을 잡기 위한 최대고비가 될 것으로 판단,중진·스타급 의원들을 총동원해 전방위지원에 나섰다.

▷국민회의◁

이번 선거를 여소야대(與小野大)국면을 극복하는 중대한 고비로

규정했다.3전 전승이 목표다.서울 종로에 盧武鉉 부총재,경기 광명을에 趙世衡 총재권한대행,수원 팔달에 朴旺植 지구당위원장이 출마채비를 마쳤다.

3개지역 보궐선거를 지원할 ‘국회의원 지원단’도 이날 구성,총력지원 체계를 완료했다.종로는 金琫鎬 지도위의장과 朴實 서울시지부장,수원 팔달은 韓光玉 부총재와 李允洙 경기도지부장,광명을은 金令培 부총재와 南宮鎭 제1 정조실장을 각각 지원단 단장과 부단장에 포진시켰다.임전결의를 읽을 수 있다.

종로에는 辛基南·金翔宇·秋美愛 의원이,수원 팔달에는 金榮煥·千正培·柳宣浩 의원 등 개혁성향의 초선의원들이 대세몰이에 나선다.趙대행이 출마하는 광명을에는 鄭東泳·김한길·金民錫 의원 등 간판스타들이 총 출동한다.여기에 현역의원 30여명과 40여명의 중앙당 직원들이 가세,초반에 승리를 굳히겠다는 의지다.후보를 내지 않은 강릉을은 무소속 崔珏圭 후보를 자민련과 함께 음·양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자민련◁

목표는 3전2승이다.朴俊炳 사무총장이 출마한 서울 서초갑을 전략지역으로 꼽고 있다.金龍煥 부총재가 직접 진두 지휘한다.선거대책위원장에는 李台燮 정책위의장과 6·4 지방선거에서 서초구청장에 출마한 黃哲民씨가,선대본부장에는 李東馥 의원이 임명됐다.후보가 난립한 이 지역에 ‘자민련 깃발’을 꽂고 말겠다는 결의를 다지고 있다.

朴泰俊 총재의 고향인 부산 해운대 기장을에 출마하는 金東周 전의원의 당선가능성도 조심스레 점쳐지고 있다.지역개발 공약으로 승부하겠다는 전략이다.열세지역으로 꼽히는 대구 북갑에는 蔡炳河 대구상공회의소 소장이 출진 채비를 마쳤다.

▷한나라당◁

이번 재·보선에서 4승 이상을 거둔다는 목표다.2일 경기 수원 팔달(南景弼)과 대구 북갑(朴承國)에 이어 3일 서울 서초갑(朴源弘)과 강원 강릉을(趙淳),4일 서울 종로(鄭寅鳳)와 경기 광명을(全在姬) 지구당 임시대회를 열어 야당 특유의 바람몰이에 나설 계획이다.

수원 팔달에는 李漢東 총재권한대행과 徐淸源 사무총장이,대구 북갑에는 李會昌 명예총재가 참석해 분위기를 고조시키겠다는 복안이다.서울은 李명예총재와 金德龍 부총재,경기는 李총재대행이 맡고 金潤煥 부총재(대구 북갑)와 辛相佑 李基澤 부총재(부산 해운대·기장을)에게도 지역을 맡기기로 했다.趙淳 총재가 나서는 강릉을은 강원출신 의원들이 총동원된 가운데 지도부와 다른 지역의 초·재선의원 등도 대거 지원에 나서도록할 방침이다.

오현주 서울시의원 “특사경 KICS 의무화… 이행 대책은 어디에”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이 정식 출범하는 등 2일을 기점으로 형사사법 체계 전반의 대대적인 개편이 이뤄졌다. 이에 오현주 서울특별시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특별사법경찰(특사경)에 부과된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기록 및 등재 의무가 원활히 이행되려면, 정부 차원의 법적 활용 근거 신설과 함께 세부적인 시스템 작동 방식 및 예산 분담책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이 오현주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살펴보면, 서울시를 비롯한 10개 광역지자체 특사경 실무협의체는 지난 9월 10일 공동명의로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국가 구축 및 관리에 관한 건의서’를 법무부에 전했다. 그러나 한 달 가까이 지난 2일 현재까지 정부 측으로부터 공식적인 답변을 듣지 못한 상황이다. 해당 건의서의 주된 내용은 특사경이 KICS를 정상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법률상 형사사법업무 처리기관 범주에 이들을 명시하는 법적 토대를 마련하는 한편, 기존 법무부 KICS 접근 권한을 특사경까지 확대하거나 국가가 주도하여 통합 시스템을 직접 구축 및 관리해 달라는 요구를 담고 있다. 개정 형사소송법 제199조의2는 사법경찰관리 등이 수사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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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朴槿惠 金洪信 李富榮 孟亨奎 洪準杓 의원 등 ‘스타의원’들을 주축으로 30여명의 지원유세반도 편성했다.인기도가 절정인 朴槿惠 金洪信 의원은 7개 전 지역에 투입된다.수도권 은 2곳이상에서 승리를 거둔다는 목표다.‘이동 총재단회의’를 개최하는 방안도 강구중이다.또 崔秉烈(서초갑) 李明博(종로) 孫鶴圭(광명을) 전의원 등 전임 위원장들이 선대위원장을 맡아 전방위 지원에 나서도록 했다.<韓宗兌 姜東亨 기자 jthan@seoul.co.kr>
1998-07-03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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