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사 직원과 짜고 골프채 60억대 밀수/3명 구속·3명 수배

항공사 직원과 짜고 골프채 60억대 밀수/3명 구속·3명 수배

입력 1998-06-12 00:00
수정 1998-06-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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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세관은 11일 항공사 직원과 짜고 시가 60억원대의 외제 골프채를 몰래 들여온 두니아마스타 대표 金東玄씨(40)와 밀수를 도와준 김포공항 수하물분류팀 주임 薛孝煥씨(33)등 3명에 대해 관세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모 항공사 부천지점 대리 梁洪英씨(32) 등 3명은 수배했다.

金씨는 일본에서 구입한 혼마 골프채 2,166개(시가 10억원어치)를 베트남 사이공으로 운송되는 통과여객의 화물인 것처럼 속여 지난 10일 김포공항으로 몰래 들여온 혐의를 받고있다.卨씨 등 3명은 각각 300만∼500만원의 사례금을 받고 골프채를 통과여객 화물로 분류,국내선 화물청사로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金性洙 기자 sskim@seoul.co.kr>

1998-06-12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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