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 등 5년간 2,350억 홍콩달러 투입
【홍콩·싱가포르 AFP 연합】 홍콩은 3일 심각한 실업 문제 해결을 위해 인프라투자 가속화 등을 내용으로 하는 12개항 긴급대책을 발표했다.
실업대책 발표는 중앙은행격인 금융관리국 책임자가 처음으로 홍콩이 불황에 빠져들었음을 시인한 것과 때를 같이해 이뤄졌다.홍콩의 실업률은 14년래 최고인 3.9%로 치솟았다.
창얌쿠언(曾蔭權) 재정사(재무장관)는 17인 특별행정구 실업대책 특별반 첫 회의를 주재한 후 기자회견을 통해 향후 18개월간 10만명분 이상의 일자리를 마련하기 위한 긴급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창 재정사는 “심각한 실업 문제를 타개하는데 우선적으로 정책의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면서 그러나 “묘약이 따로 없으며 장기간의 고통이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발표된 실업대책에는 ▲인프라·환경 프로젝트 실행 가속화 ▲직업 재교육 강화 ▲고용 연계 프로그램 활성화 및 ▲불법 노동행위 단속 등이 포함됐다.
홍콩은 향후 5년간 모두 2,350억 홍콩달러가 소요되는 인프라 프로젝트를 통해 약 4만600명분의 일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며 그 일환으로 2∼5개월 안에 5개 공공사업에 13억 홍콩달러를 투입할 예정이다.
금융관리국의 얌츠퀑(任志剛) 총재는 런던에서 열린 중앙은행 총재 회동 연설을 통해 “홍콩이 올해 1·4분기 2%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데 이어 2·4분기도 성장후퇴가 예상된다”고 말한 것으로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가 2일 보도했다.
그는 “2분기 연속해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다면 이는 불황을 의미하는 것”이라면서 “하반기나 돼야 경기회복 여부를 가늠할 수 있으나 전망이 어둡다”고 말했다.
【홍콩·싱가포르 AFP 연합】 홍콩은 3일 심각한 실업 문제 해결을 위해 인프라투자 가속화 등을 내용으로 하는 12개항 긴급대책을 발표했다.
실업대책 발표는 중앙은행격인 금융관리국 책임자가 처음으로 홍콩이 불황에 빠져들었음을 시인한 것과 때를 같이해 이뤄졌다.홍콩의 실업률은 14년래 최고인 3.9%로 치솟았다.
창얌쿠언(曾蔭權) 재정사(재무장관)는 17인 특별행정구 실업대책 특별반 첫 회의를 주재한 후 기자회견을 통해 향후 18개월간 10만명분 이상의 일자리를 마련하기 위한 긴급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창 재정사는 “심각한 실업 문제를 타개하는데 우선적으로 정책의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면서 그러나 “묘약이 따로 없으며 장기간의 고통이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발표된 실업대책에는 ▲인프라·환경 프로젝트 실행 가속화 ▲직업 재교육 강화 ▲고용 연계 프로그램 활성화 및 ▲불법 노동행위 단속 등이 포함됐다.
홍콩은 향후 5년간 모두 2,350억 홍콩달러가 소요되는 인프라 프로젝트를 통해 약 4만600명분의 일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며 그 일환으로 2∼5개월 안에 5개 공공사업에 13억 홍콩달러를 투입할 예정이다.
금융관리국의 얌츠퀑(任志剛) 총재는 런던에서 열린 중앙은행 총재 회동 연설을 통해 “홍콩이 올해 1·4분기 2%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데 이어 2·4분기도 성장후퇴가 예상된다”고 말한 것으로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가 2일 보도했다.
그는 “2분기 연속해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다면 이는 불황을 의미하는 것”이라면서 “하반기나 돼야 경기회복 여부를 가늠할 수 있으나 전망이 어둡다”고 말했다.
1998-06-05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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