對北정책 정·경분리 따라 경제인·종교인 訪北 러시

對北정책 정·경분리 따라 경제인·종교인 訪北 러시

곽태헌 기자 기자
입력 1998-06-02 00:00
수정 1998-06-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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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초청장만 있으면 방문 허용/제3국서 北 주민 접촉도 급증

새 정부 출범후 경제인과 종교인 등 민간인의 북한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金大中 대통령이 지난 2월 25일 취임사에서 정치와 경제를 분리하겠다는 분명한 방침을 밝히면서 적극적인 대북(對北)정책을 편 것이 주요인으로 풀이된다.통일부가 4월 북한의 초청장만 있으면 재벌총수와 경제단체장의 방북을 바로 승인하고 대북(對北)투자규모 제한을 없애기로 한 것도 정경분리와 맥을 같이한다.

임규호 서울시의원 “사가정역세권 정비구역 고시 완료” … 7호선 초역세권 2000가구 재개발 호재

임규호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2)은 “사가정역세권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 고시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통과된 이후 5개월 만이다. 이에 따라 면목동 572-1번지 일대 6만 9712.7㎡가 정비구역으로 신규 지정된다. 총 4개 획지 중 3개 획지 5만 4437.60㎡에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0층, 16개동 규모의 공동주택 2037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 가운데 장기전세주택은 566가구, 재개발임대주택은 137가구다. 이곳은 지하철 7호선 사가정역이 단지와 곧바로 연결되어 강남권 접근성이 매우 뛰어날 뿐만 아니라, 인접한 동부간선도로와 용마터널을 통해 서울 도심은 물론 경기 북·남부 지역으로의 사통팔달 이동 여건을 갖추고 있다. 기존 까치어린이공원과 연계하여 약 7123.8㎡ 면적의 대규모 공원을 조성하며, 사가정역과 맞닿은 남측 가로변에는 근린생활시설을 배치해 입주민의 휴식 공간을 넓히고 기존 상권과 조화를 이루는 가로환경을 구축할 방침이다. 더불어 주변의 공동주택단지와 중·저층 주거지역의 스카이라인을 세심하게 고려한 높이 계획을 수립하고, 다채로운 층고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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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4월 말까지 북한을 방문한 건수는 56건이다.올해에는 모두 170여건의 북한방문이 성사될 전망이다.지난 해보다 25% 늘어난 수준이다.북한방문의 양도 그렇지만 질적인 면에서도 예전과는 다르다.鄭周永 현대그룹 명예회장이 이달 판문점을 거쳐 소떼를 몰고 북한을 방문하는 계획이 대표적이다.종교계 인사의 방북도 두드러진다.‘경쟁적’이라는 인상이 들 정도다.천주교 서울대교구 민족화해위원회의 崔昌武 위원장(주교)을 비롯한 7명이 지난 달 북한 땅을 밟았다.주교가 북한을 방문한 것도 처음이다.한국기독교 교회협의회(KNCC)의 金東完 목사 등 6명이 북한을 방문해 나진·선봉지역의 교회설립문제를 협의했다.북한방문의 전(前) 단계인 제3국에서 북한주민을 접촉한 건수는 4월 말까지 189건이 이뤄졌다.올해에는 약 570건의 접촉이 성사될 전망이었다.<郭太憲 기자 taitai@seoul.co.kr>

1998-06-02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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