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히·후지 등 4곳도 검토
【도쿄 AFP 연합 특약】 미 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사는 27일 일본의 5개 주요 은행의 신용등급을 낮췄으며 다른 4개 은행도 내릴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디스사는 아시아의 경제위기와 일본 국내의 거품붕괴에 이은 일본 경제의 침체로 은행들의 부실채권이 걷잡을 수 없이 늘어남에 따라 일본은행들은 자산평가에 있어 또다시 문제를 안게 됐다고 말했다.
무디스사는 이에 따라 세계 최대규모인 도쿄미쓰비시은행의 신용등급을 ‘Aa2’에서 ‘A1’로 내리는 등 다이이치간교,사쿠라,스미토모,일본흥업은행등 5개 주요 은행의 신용등급을 내렸다고 밝혔다.
또 다이이치간교은행의 신용등급은 ‘A1’에서 ‘A3’로,일본흥업은행은 ‘A2’에서 ‘A3’로,사쿠라은행은 ‘A3’에서 ‘Baa2’로,스미토모은행의 신용등급은 ‘A1’에서 ‘A2’로 각각 내렸다고 무디스사는 덧붙였다.
이밖에 무디스사가 신용등급의 하향조정을 검토중인 4개 은행은 아사히은행과 일본장기신용은행,후지은행,도카이은행 등이다.
이같은 무디스사의조치는 일본은행들이 지난 3월 끝난 97회계연도중 엄청난 적자를 기록했다는 발표가 나온지 불과 며칠 만의 일이다.일본의 상위 9개 은행은 97회계연도중 모두 3조1,100억엔(230억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
【도쿄 AFP 연합 특약】 미 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사는 27일 일본의 5개 주요 은행의 신용등급을 낮췄으며 다른 4개 은행도 내릴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디스사는 아시아의 경제위기와 일본 국내의 거품붕괴에 이은 일본 경제의 침체로 은행들의 부실채권이 걷잡을 수 없이 늘어남에 따라 일본은행들은 자산평가에 있어 또다시 문제를 안게 됐다고 말했다.
무디스사는 이에 따라 세계 최대규모인 도쿄미쓰비시은행의 신용등급을 ‘Aa2’에서 ‘A1’로 내리는 등 다이이치간교,사쿠라,스미토모,일본흥업은행등 5개 주요 은행의 신용등급을 내렸다고 밝혔다.
또 다이이치간교은행의 신용등급은 ‘A1’에서 ‘A3’로,일본흥업은행은 ‘A2’에서 ‘A3’로,사쿠라은행은 ‘A3’에서 ‘Baa2’로,스미토모은행의 신용등급은 ‘A1’에서 ‘A2’로 각각 내렸다고 무디스사는 덧붙였다.
이밖에 무디스사가 신용등급의 하향조정을 검토중인 4개 은행은 아사히은행과 일본장기신용은행,후지은행,도카이은행 등이다.
이같은 무디스사의조치는 일본은행들이 지난 3월 끝난 97회계연도중 엄청난 적자를 기록했다는 발표가 나온지 불과 며칠 만의 일이다.일본의 상위 9개 은행은 97회계연도중 모두 3조1,100억엔(230억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
1998-05-28 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