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초반 기세싸움/각 후보 시장·텃밭 돌며 지지 호소

지방선거 초반 기세싸움/각 후보 시장·텃밭 돌며 지지 호소

입력 1998-05-23 00:00
수정 1998-05-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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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지방선거의 초반 열기가 기대치에 못미고 있는 가운데 여·야는 22일에도 지지를 호소하며 초반 기세 싸움을 계속했다.

국민회의 高建 서울시장후보는 이날 종각역과 서대문구 영천시장 등을 돌며 릴레이 가두 유세를 가졌다.<관련기사 4·5면>

지원유세단인 파랑세 유세단은 3개팀으로 나뉘어 상계동 미도파,영등포역,동서울 터미널 등 9곳을 돌며 高후보지지를 호소하는 유세 퍼레이드를 펼쳤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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林昌烈 경기지사후보는 이날 예정된 정책발표회와 거리유세를 생략하고 삼성전자 수원공장,농수산 도매시장 등을 돌며 ‘경제지사’로서의 이미지 심기에 주력했다. 자민련은 서산 아산 논산 등 충남 지역을 순회하며 텃밭 표몰이를 계속했다. 한나라당은 서울을 시작으로 ‘이동선거대책회의’에 들어갔다.당 지도부는 이날 마포 옛 민주당 당사에서 崔秉烈 서울시장 후보 진영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대책회의를 가졌다.23일에는 수원,25일과 26일에는 각각 강원과 인천에서 해당 지역 선거참모들과 구수회의를 열 예정이다. 한나라당은 다음주 최후보와 손학규경기지사 후보 안상수 인천시장 후보가 함께 참여하는 행사를 두 차례쯤 갖고 수도권 부동층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姜東亨 朴大出 朴贊玖 기자>

1998-05-23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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