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후보등록 첫날 저조/광역단체장 2.2대 1

지방선거 후보등록 첫날 저조/광역단체장 2.2대 1

입력 1998-05-20 00:00
수정 1998-05-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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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장 2.4대 1 경쟁

6·4 지방선거가 19일 후보등록을 시작으로 16일간 선거대장정의 막이 올랐다.후보등록을 마친 여야 후보들은 이날 등록직후 첫거리유세에 나서는 등 지역 유권자를 상대로 공식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金大中정부가 출범한 지 꼭 100일만에 실시되는 이번 선거는 새 정부에 대한 중간평가의 성격과 함께 선거후 국정운영 향배에 결정적 변수가 될 것으로 보여 여야의 사활이 걸린 대접전이 예상된다.

중앙선관위가 등록 첫날인 이날 하오 5시 마감한 최종집계에 따르면 16개 시·도지사 광역단체장 선거에는 모두 36명의 후보가 등록,평균 2.2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울산시장 선거는 4명이 등록해 4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내고 있다.232명을 뽑는 시·군·구 기초단체장은 566명이 등록해 평균 2.4대 1의 예상보다 낮은 경쟁률을 보였다.<관련기사 3·4·5·6·22면>

이날 단체장 및 광역, 기초의회 의원 후보(선출 총정수 4천354명)로 등록한 사람은 모두 8천591명으로 집계돼 평균 1.9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쟁률이낮게 나타난 것은 수도권에서 국민회의·자민련이 연합공천을 한데다 여야 각당이 취약지역에 대한 후보공천을 포기하는 사례가 늘고 있기때문으로 풀이된다.

중앙선관위는 이번 6·4지방선거 평균 경쟁률은 3대 1정도 될 것이라는 당초 예상과는 달리 95년 지방선거 당시의 2.7대 1과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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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05-20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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