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기부 ‘국가정보원’ 개명/部訓 ‘정보는 국력이다’로 고쳐

안기부 ‘국가정보원’ 개명/部訓 ‘정보는 국력이다’로 고쳐

입력 1998-04-27 00:00
수정 1998-04-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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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안전기획부는 새 정부 출범을 계기로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정보기관으로 새롭게 출발한다는 취지 아래 명칭을 국가정보원(약칭 國情院)으로 바꾸고,부훈도 ‘정보는 국력이다’로 변경하기로 했다.<관련기사 3면>

金大中 대통령은 지난 24일 李鍾贊 안기부장으로 부터 주례보고를 받은 자리에서 이같은 개정 내용에 대해 최종 재가했다고 26일 안기부측은 전했다.

李안기부장은 이날 “국민의 정부가 출범한 만큼 과거 부정적 이미지를 탈색하고 국민을 위한,국민의 정보기관으로 거듭 태어나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이라고 강조하고 “안기부법 개정작업이 완료되면 부내에서 사용하는 각종 현판과 사인보드와 부훈석을 교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기부는 금명간 이같은 내용의 안기부법 개정안을 정부측에 이송,이번주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을 거친뒤 국회에 제출,5월중 법개정 작업을 모두 마칠 예정이다.안기부법 개정에 따른 명칭의 변경은 지난 61년 6월10일 중앙정보부로 창설된 이래 81년 1월1일 5공 출범 당시 국가안전기획부로 바뀐 뒤 두번째이며,부훈은 첫 개정이다.<梁承賢 기자>

1998-04-27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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