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직자 자녀 학비 감면/교육부

실직자 자녀 학비 감면/교육부

입력 1998-04-22 00:00
수정 1998-04-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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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대상 13만명… 중식비 38억 추가 지원

실직자의 중·고교생 자녀 13만8천명에 대해 등록금이 전액 또는 부분 감면된다.

99년에는 실직자 자녀를 포함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24만명의 중·고교생에게 1·2학기 교과서가 무료로 지급된다.

교육부는 21일 이같은 내용의 ‘실직자 자녀 지원대책’을 마련,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1·4분기에 1만683명이었던 학비감면 대상을 대폭 확대,전체중·고교생 4백30만명 가운데 3.2%인 13만8천명의 실직자 자녀에게 수업료·입학금 등을 깎아주기로 했다.이에 필요한 예산은 1천1백22억으로 추산된다.대상 학생은 △고용보험 미수혜 실직자 자녀 △자영업자 중 폐업·도산한 중·장년 실직자의 자녀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자활보호대상자 자녀 가운데 학비보조를 받지 않는 학생 △학교장이 가정형편상 학비감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학생 등이다.

또 점심을 굶는 결식학생을 위해 38억원의 예산을 추가로 지원,모두 84억1천8백만원의 중식비를 지원키로 했다.지난 해 말 시·도 교육청별로 결식학생을 조사한 결과,1만9천961명(중학생 1만570명,고교생 9천391명)으로 집계됐다.<朴弘基 기자>
1998-04-22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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