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리교사 재심때 학부모 참여/교육부

비리교사 재심때 학부모 참여/교육부

입력 1998-04-18 00:00
수정 1998-04-18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징계심의위원 위촉… 공정성 확보

교육부는 17일 촌지수수 등으로 징계를 받는 교원에 대한 재심사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교원징계재심위원회에 학부모를 심의위원으로참여시키기로 했다.

최근 ‘촌지기록부’로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해임됐던 초등학교 여교사가 징계재심위에서 감봉 3개월의 낮은 징계를 받는 등 엄정한 재심사가 이뤄지지 않는 사례가 많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학부모 단체가 추천한 학부모를 심의위원으로 참여시키고 심의위원의 수를 5명에서 7명으로 늘리기 위해 관계 법령을 개정키로 했다.

윤유진 서울시의원, 교육감으로부터 잠실고 증설 확답 이끌어내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윤유진 의원(국민의힘, 송파1)이 3일 진행된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교육감으로부터 잠실고등학교의 2027학년도 신입생 학급 증설 약속을 받아냈다. 이날 윤 의원은 잠실고의 학급 확충을 강력히 촉구했으며, 교육감은 이에 동의하며 최소 3학급 증설 요구안을 면밀히 검토해 가능한 규모를 최종 보고하겠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질의를 통해 최근 대규모 재건축과 입주로 잠실고 1단계 1지망 경쟁률이 2025학년도 1.14대 1에서 2026학년도 7.86대 1로 급등했고, 잠실4동 인구 또한 2만 2000명 선에서 최근 약 3만 4000명까지 대폭 늘어난 점을 근거로 교육 환경 변화에 맞춘 학급 복원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윤 의원은 “주민들이 이주하고 학생이 줄었을 때는 학급을 줄였다”며 “그렇다면 재건축이 완료되고 주민들이 다시 들어오는 지금은 늘어난 교육 수요에 맞춰 학급도 다시 늘려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이어 “지난 잠실고 학급 증설 토론회에서 학부모 대표는 ‘학급 증설이 아니라 학급 복원이다’고 언급하기도 했는데 교육감도 동의하시냐”고 물었다. 이에 교육감은 “타당한 말씀”이라며 “하지만 한 학급을 늘리려면 선생님
thumbnail - 윤유진 서울시의원, 교육감으로부터 잠실고 증설 확답 이끌어내

또 심의위원 임명방식도 학부모단체를 비롯,교원단체 사학경영자단체 법조계 언론계 등의 추천을 받도록 할 방침이다.<朴弘基 기자>

1998-04-18 2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