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서 경찰 비리 곧 수사”/경찰청장,내부단속 지시

“검찰서 경찰 비리 곧 수사”/경찰청장,내부단속 지시

입력 1998-04-17 00:00
수정 1998-04-17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수사권 독립 관련 주목

【金泰均 기자】 金世鈺 경찰청장이 최근 서울시내 일선 경찰에 “검찰이 경찰의 수사권 독립과 관련,경찰 비리를 수사할 예정”이라며 자체감찰 등 내부 단속을 강화할 것을 지시한 것으로 16일 밝혀졌다.

경찰 총수의 이같은 지시는 최근 폭행·절도 등 일부 범죄에 대한 경찰의 수사권 독립을 놓고 검찰과 경찰간에 알력을 빚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것이어서 주목된다.

채우진 서울시의원 “환경공무관 안전대책 강화하고 적정인력 확보해야”

서울시의회 채우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강,합정,서교,망원1동)이 3일 열린 제340회 정례회 기후환경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환경공무관의 인력 부족에 따른 노동강도 증가와 과로성 질환 관리의 사각지대를 지적하고, 사고 예방 중심의 실질적인 안전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채 의원이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6년 9월 말 기준 서울시 25개 자치구 직영 환경공무관은 정원 2964명 대비 현원 2488명으로 476명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채 의원은 “청소해야 할 거리와 쓰레기는 그대로인데 일하는 사람이 줄어들면 남아 있는 환경공무관의 노동강도는 높아질 수밖에 없다”며 자치구별 청소 수요를 반영한 적정인력 기준 마련과 결원 충원을 요구했다. 채 의원은 자치구별 재정 여건에 따라 인력 충원이나 근로환경 개선에 격차가 생기지 않도록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확대를 촉구했다. 특히 서울시가 관리해야 할 도로 청소 업무가 자치구에 위임된 만큼, 그에 상응하는 비용 분담과 안정적인 시비 지원 체계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5년간 산재 사고로 다치거나 사망한 인원이 633명에 달함에도 불구하고, 과로로 인한 심혈관계 및 근골격계 질환 등은 별도의 통계로
thumbnail - 채우진 서울시의원 “환경공무관 안전대책 강화하고 적정인력 확보해야”

金청장은 지난 14일 서울시내 31개 경찰서에 배포된 전언통신문에서 “검찰과 협력해 경찰비리와 관련된 사항을 경찰이 자체적으로 취급할 수 있도록 하라”면서 “언론으로부터 항상 감시받고 있다는 생각을 갖고 경찰의 위신이 실추되지 않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1998-04-17 2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