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재단계파 수장 모임… 사실상 합의체/당 3역조 총재 직할관리 기능·역할 확대
4·10전당대회 이후 한나라당은 총재단과 당 3역이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굴러갈 전망이다.굵직한 당내 현안이나 대여(對與)투쟁의 기본방향,계파별 이해가 얽힌 사안 등은 매주 1∼2차례씩 정례적으로 열릴 총재단회의에서 결정된다.실질적인 최고의사결정기구인 셈이다.
물론 개정된 당헌당규에서는 총재단 회의를 ‘당무 협의체’로 규정하고 있지만 총재단이 당내 각 계파 수장들로 이뤄졌다는 점에서 현실적으로 ‘합의체’ 성격을 띨 수 밖에 없다.趙淳 총재는 지난 11일 여의도 당사에서 상견례를 겸해 열린 총재단 회의에서 “앞으로 적극적으로 고견을 제시,당 운영에 참고가 될 수 있도록 해달라”며 총재단회의를 당 운영의 구심점으로 삼을 뜻을 분명히 했다.
총재단이 거대야당을 움직이는 ‘두뇌’라면 당 3역은 적재적소에 피를 공급하는 ‘혈관’ 역할을 맡는다.특히 대표직이 없어지면서 총재와 당 3역의 ‘거리’는 훨씬 줄어든 셈이다.당 3역의 기능과 역할이 강화될 수 밖에 없는 대목이다.역으로 계파색이 옅은 趙총재는 당 3역을 직할체제로 관리하면서 각 계파를 견제하고 계파간 힘의 균형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4·10 전당대회 과정에서 계파간 갈등을 막후 조정한 徐淸源 사무총장은 계속 부총재간 거중조정 역할을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조만간 당내 경선으로 선출될 원내총무도 대여(對與)협상의 전권을 쥐고 당 안팎을 종횡무진하게 된다.<朴贊玖 기자>
4·10전당대회 이후 한나라당은 총재단과 당 3역이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굴러갈 전망이다.굵직한 당내 현안이나 대여(對與)투쟁의 기본방향,계파별 이해가 얽힌 사안 등은 매주 1∼2차례씩 정례적으로 열릴 총재단회의에서 결정된다.실질적인 최고의사결정기구인 셈이다.
물론 개정된 당헌당규에서는 총재단 회의를 ‘당무 협의체’로 규정하고 있지만 총재단이 당내 각 계파 수장들로 이뤄졌다는 점에서 현실적으로 ‘합의체’ 성격을 띨 수 밖에 없다.趙淳 총재는 지난 11일 여의도 당사에서 상견례를 겸해 열린 총재단 회의에서 “앞으로 적극적으로 고견을 제시,당 운영에 참고가 될 수 있도록 해달라”며 총재단회의를 당 운영의 구심점으로 삼을 뜻을 분명히 했다.
총재단이 거대야당을 움직이는 ‘두뇌’라면 당 3역은 적재적소에 피를 공급하는 ‘혈관’ 역할을 맡는다.특히 대표직이 없어지면서 총재와 당 3역의 ‘거리’는 훨씬 줄어든 셈이다.당 3역의 기능과 역할이 강화될 수 밖에 없는 대목이다.역으로 계파색이 옅은 趙총재는 당 3역을 직할체제로 관리하면서 각 계파를 견제하고 계파간 힘의 균형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4·10 전당대회 과정에서 계파간 갈등을 막후 조정한 徐淸源 사무총장은 계속 부총재간 거중조정 역할을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조만간 당내 경선으로 선출될 원내총무도 대여(對與)협상의 전권을 쥐고 당 안팎을 종횡무진하게 된다.<朴贊玖 기자>
1998-04-13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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