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4개 금융사 또 합병 발표

美 4개 금융사 또 합병 발표

입력 1998-04-09 00:00
수정 1998-04-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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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세코­그린트리·하우스홀드­베네피셜

【뉴욕 AFP 연합】 미국 기업 사상 최대규모로 평가되는 시티코프­트래블러스 합병발표에 이어 또다시 4개 미 금융회사가 합병계획을 공개했다.

7일 의료보험과 금융서비스 회사인 콘세코사와 그린트리사는 66억달러 규모의 합병계획이 양사 이사회의 승인을 받았다고 발표했으며 소비자금융과 신용카드 상품을 취급하는 하우스홀드 인터내셔널과 베네피셜 코포레이션도 86억달러 규모의 양사 합병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분석가들은 또 이같은 금융사간 합병이 미 의회로 하여금 금융서비스,은행업,보험부문 등의 영역을 분리해 놓고 있는 현행 관련법규를 재고토록 유도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콘세코는 그린트리와의 합병으로 자산,투자분 및 받을 어음이 모두 6백50억달러이며 유가증권 발행분 2백억달러에 보유고객 1천1백만명 이상을 가진 초대형 금융회사로 재출범하게 됐다.

또 하우스홀드 인터내셔널은 베네피셜 주식을 주당 150달러에 매입하는 조건으로 합병을 결정했으며 하우스홀드 주주들이 합병에 따른전체 주식의 67%,베네피셜 주주들이 33%를 보유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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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양사가 합치면 매출액 70억달러(97년 기준),유가증권 발행분 2백40억달러 및 보유고객 3천만명의 초대형 기업이 된다.
1998-04-09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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