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與­신당 연합공천 분위기 성숙

2與­신당 연합공천 분위기 성숙

구본영 기자 기자
입력 1998-04-08 00:00
수정 1998-04-08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3黨 총장 접점찾기 연쇄 교차회동/수도권 단체장후보 대접전 예상/신당 전국차원 공천희망이 변수

6·4지방선거를 앞두고 새 변수가 나타났다.국민회의­자민련연합전선에 국민신당이 새로 가세하는 구도다.

그 동안 연합공천 협상은 국민회의­자민련간에 진행돼 왔다.초점은 광역단체장 공천문제에 있었다.

이를 통해 국민회의가 서울과 광주,전남·북,부산,경남,제주 등 7곳을 맡기로 잠정 의견접근이 이뤄졌다.자민련이 대전,충남·북,강원,대구,경북,울산에서 후보를 공천키로한다는 전제하에서다.

그러나 새국면이 조성됐다.3자 연합공천 기운이 무르익고 있는 것이다.

먼저 지난 주말 국민회의 鄭均桓 총장과 국민신당 朴範珍 총장이 회동을 가졌다.6일 저녁에는 자민련 朴九溢 총장이 다시 국민신당의 朴총장을 만났다.

이같은 교차 회동의 성과는 아직 미지수다.다만 지방선거에서 3자간 제휴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는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협상추이에 따라 여권의 지방선거 공천문제가 원점에서 재검토될 소지가 커진 셈이다.

물론 각론에선 아직다른 옥타브의 목소리다.국민회의­자민련은 부산·울산·경남에서 국민신당측을 ‘배려’한다는 복안이다.취약지역 보완 차원이다.그러나 국민신당의 희망은 전국적 차원의 연합공천이다.李仁濟 고문은 이날 朴燦鍾 고문의 서울시장 출진의사를 흘리면서 이를 분명히 했다.

신당측은 특히 기초단체장·광역의원까지 연합공천하자는 입장이다.선거결과에 따라 당이 존폐기로에 놓일 것이라는 판단과 무관치 않다. 이처럼 국민신당의 가세로 수도권의 여권 단체장후보 공천문제는 더욱 복잡해졌다. 그렇지 않아도 국민회의­자민련 양측이 이 문제로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우선 국민회의에서 내세우려는 林昌烈 전 부총리와 자민련 金鎔采 부총재간 경지지사 후보다툼이다.게다가 한나라당을 탈당한 崔箕善 인천시장이 여권내 어느 당 옷으로 갈아 입느냐도 이해가 엇갈리는 사안이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3자 연합공천의 성사는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완충카드가 될 수도 있다.특히 이 카드는 3당 연정이라는 정계재편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具本永 기자>
1998-04-08 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