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姜錫珍 특파원】 일본이 재외국민에 대해서도 오는 2000년부터 투표권을 부여하게 될 것이라고 일본 아사히신문이 31일 보도했다.
일본 여야 정당은 외국에 거주하는 50만명의 재외국민에 대해 중참의원 선거 비례구에 한해 투표권을 부여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에 의견을 모았으며 개정안은 이번 국회 회기중 통과될 것으로 보인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이 개정안은 그러나 선거구는 후보자가 많아 충분히 주지시키는데 어려움이 따른다는 점 등을 이유로 당분간 투표권을 비례구로 한정키로 했다.
일본 여야 정당은 외국에 거주하는 50만명의 재외국민에 대해 중참의원 선거 비례구에 한해 투표권을 부여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에 의견을 모았으며 개정안은 이번 국회 회기중 통과될 것으로 보인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이 개정안은 그러나 선거구는 후보자가 많아 충분히 주지시키는데 어려움이 따른다는 점 등을 이유로 당분간 투표권을 비례구로 한정키로 했다.
1998-04-01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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