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조업 시설투자는 마이너스를 보였던 지난해보다도 42.3% 감소할 전망이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31일 전국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시설투자계획을 조사한 결과 이들 기업의 올 시설투자계획은 27조6천6백54억원으로 지난해(39조8천1백12억원)보다 30.5% 감소했다고 밝혔다.특히 제조업 시설투자계획은 16조1백56억원으로 작년(27조7천6백49억원)에 비해 42.3%의 감소율을 보였다.지난해에도 제조업 설비투자는 16.6%가 감소했었다.
제조업 시설투자가 이처럼 감소한 것은 전경련이 제조업을 대상으로 시설투자 조사를 시작한 80년 이후 처음으로 제조업 생산기반의 붕괴가 우려된다.<權赫燦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가 31일 전국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시설투자계획을 조사한 결과 이들 기업의 올 시설투자계획은 27조6천6백54억원으로 지난해(39조8천1백12억원)보다 30.5% 감소했다고 밝혔다.특히 제조업 시설투자계획은 16조1백56억원으로 작년(27조7천6백49억원)에 비해 42.3%의 감소율을 보였다.지난해에도 제조업 설비투자는 16.6%가 감소했었다.
제조업 시설투자가 이처럼 감소한 것은 전경련이 제조업을 대상으로 시설투자 조사를 시작한 80년 이후 처음으로 제조업 생산기반의 붕괴가 우려된다.<權赫燦 기자>
1998-04-01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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