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李壽成 화합 큰그림 그리기

DJ­李壽成 화합 큰그림 그리기

이도운 기자 기자
입력 1998-03-25 00:00
수정 1998-03-25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平統수석부의장 임명장 받으며 우의 과시/李 前 총리 “당장 정치일선 나설 생각 없다”

李壽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이 24일 청와대에서 임명장을 받으면서 金大中 대통령과의 ‘우의’를 한껏 과시했다.

李부의장은 임명장 수여식 뒤 金대통령,康仁德 통일부장관과 환담하는 자리에서 “의전적,상직적인 수준을 넘어 내용있게 일해보겠다”며 “시간나시면 한번 왕림해달라”고 金대통령에게 직접 요청했다.

이에대해 金대통령은 “시간이 나면 들르겠다”고 약속하고 “남북화합 차원의 큰 일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金대통령은 또 동석한 李부의장의 부인 金敬順씨에게도 “4월초 영국에 다녀와 내외분을 초청해 식사하겠다”고 약속하고 康장관에게는 “李부의장이 상시 출근할 수 있도록 모든 준비를 갖추라”고 지시했다.

李부의장은 자리를 마치면서 “당장 정치일선에 나서지 않고 이런 일을 하게 해줘 감사하다”고 金대통령에게 거듭 사의를 표시했다. 李부의장은 평통을 맡으면서 서울시장 선거나 종로구 보궐선거에는 출마하지 않기로했다고 한다.李부의장은 최근 여의도의 개인 사무실도 폐쇄했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제81주년 광복절 맞아 소공동서 태극기 나눔 행사 동참

윤수혁 서울시의회 의원(중구 제2선거구)이 제81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지난 7일 서울 중구 소공동 주민센터 앞에서 열린 태극기 나눔 행사에 참여했다. 중구 재향군인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태극기 달기, 나라 사랑의 시작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일상 속 태극기 게양 문화를 넓히고자 기획됐다. 이날 윤 의원은 재향군인회 회원들과 함께 소공동 일대를 찾은 시민들에게 직접 태극기를 나누어 주며 다가오는 광복절에 태극기를 달아줄 것을 따뜻하게 독려했다. 오피스가 밀집한 소공동 특성을 살려 출근길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날 캠페인에서, 참석자들은 게양용 태극기를 직접 건네며 “광복절에는 각 가정과 사무실에 태극기를 달아 달라”고 요청했다. 윤 의원은 “선열들의 희생 위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다”며 “광복절 아침 곳곳에 걸린 태극기 한 장 한 장이 곧 나라 사랑의 표현인 만큼, 주민 여러분께서도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의 보훈·안보 활동에 힘을 보태고, 나라 사랑의 가치가 생활 속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꾸준히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윤 의원은 20여 년간 배우로 활동해 온 문화예술계 출신으로 현장을 누비며 꾸준한 지역 소통과 활
thumbnail - 윤수혁 서울시의원, 제81주년 광복절 맞아 소공동서 태극기 나눔 행사 동참

그러나 한 측근은 “李부의장이 정치에서 완전히 손을 떼겠다는 것은 아니다”면서 “화합의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고 강조했다.<李度運 기자>
1998-03-25 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