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산자부 업무보고­주요내용

노동·산자부 업무보고­주요내용

입력 1998-03-20 00:00
수정 1998-03-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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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 거래소 새달 개설·구조조정 지원/노동부­내년부터 건설 일용근로자도 퇴직금/산자부­올 9천억 지원 벤처기업 3천개 창업

이기호 노동부 장관은 19일 김대중 대통령에게 “여성근로자의 부당해고 방지를 위해 감독을 강화하겠다”고 보고했다.박태영 산업자원부 장관은 업무보고에서 “177개의 세계적인 대기업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보고내용을 간추린다.

○도산방지 산보기금 활용

▷노동부◁

□실업대책=경쟁력있는 기업의 도산을 방지하기 위해 신용보증기금을 적극 활용한다.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기업의 공공투자사업 확대 방안을 적극 검토한다.고용보험에서 제외된 실직자에 대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한다.

□노사정 협력체제 강화=노사정위원회를 대통령소속 상설 자문기구로 확대·개편하되 노·사·정 각 2인 등 15명 이내로 구성한다.노동부장관이 주관하는 ‘중앙노사정위원회’를 설치하여 노사정위원회의 정책기능을 뒷받침한다.부당해고 사업장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하는 등 노사 신뢰회복에 역점을 둔다.

□산업안전 및 근로자복지사업 확충=발암성·유해물질 관리 등 신종 직업병 예방지도를 강화한다.내년 7월 1일부터 임금채권보장제도를 시행하고 99년 1월부터 근로기준법을 확대 시행하는 등 영세사업장 근로자에 대한 최저임금·재해보상 등을 보장한다.내년 1월부터 건설 일용근로자에게도 퇴직금을 지급하는 퇴직공제금제도를 시행한다.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활성화=여성근로자 부당해고 방지를 위해 지도·감독을 강화한다.내년중 직장보육시설 30곳을 증설하고 인력은행에 파트타임 근로자 취업알선창구 27곳을 개설한다.

□인적자원 개발=훈련기관과 대학의 학점인정제도를 활성화한다.현장·응용과학 중심의 직업교육 훈련과정을 대학 및 대학원에 설치하는 방안을 교육부와 협의해 추진한다.노동부에 직원협의회를 시범적으로 설치,운영한다.

▷산업자원부◁

□무역수지 흑자기반의 구축=무역흑자를 2백50억달러 이상 달성한다.세계은행(IBRD) 자금 30억달러를 수출용 원자재 수입에 지원한다.수출보험 인수를 15조원에서 20조원 이상으로 늘린다.대통령 주재의 무역·투자진흥대책회를 열어 수출 및 투자유치 애로를 타개한다.

○177개 세계기업 유치 추진

□외국인 투자 유치 확대=상담에서 공장설립까지 인허가를 일괄처리하는 원스톱 서비스 체제를 올해 중 도입한다.외국인투자자유지역을 설치하고 KOTRA를 외국인 투자유치 서비스 전담기구로 개편한다.177개 세계적 대기업을 집중 유치한다.투자희망기업에 대해서는 전담관제를 시행한다.고도기술 수반 외국인투자기업은 세금전액감면 기간을 당초 5년간에서 7년간으로 확대한다.

○중기구조개선 2조 투입

□중소기업 경영안정과 벤처기업의 육성=5천개 중소기업의 구조개선에 2조원을 투입한다.2002년까지 2만개의 벤처기업 창업을 유도하며 올해 9천억원을 지원,벤처기업 3천개의 창업을 지원한다.

□산업경쟁력 강화=M&A 거래소를 다음 달 개설하고 민간의 ‘기업구조조정 전문회사’ 설립을 지원한다.중소기업의 비중이 큰 섬유 등 전통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촉진하며 특히 대구를 ‘아시아의 밀라노’로 육성한다.기술보호를 위한 영업비밀보호법을 제정하고 기업규제도 대폭완화,공장설립의 경우 전북익산시가 시행하는 ‘선승인 후협의’ 제도를 도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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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윤유진 의원(국민의힘, 송파1)이 23일 서울시의회 제1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잠실고 학급 증설을 위한 학부모 토론회’가 학부모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서울시교육청은 잠실고 학급 증설에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혀 학급 확대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토론회는 잠실고 학급 증설의 타당성을 점검하고, 고교 내신 5등급제와 고교학점제 도입 속에서 소규모 학교가 마주한 구조적 한계를 짚어보는 자리였다. 고려대학교 교육학과 홍후조 교수가 발제자로 나섰고, 종로학원 임성호 대표, 한국교육개발원 이승호 학교·제도연구실장, 잠실고 박라진 학부모회장, 서울시교육청 김오영 학교지원과장이 패널로 토론에 동참했다. 현장 축사는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김길영 대표의원, 이희원 교육위원회 부위원장, 서울시교육청 김덕희 행정국장이 맡았다. 아울러 더불어민주당 김정우 교육위원의 사회로 같은 당 선정환·김현우 의원도 자리를 함께해, 잠실고의 교육 환경 개선을 두고 여야가 초월적 공감대를 형성했다. 발제에 나선 홍후조 교수는 학생들의 실제 진학 수요에 발맞추어 학급 수를 확대해야 한다고 역설하며 내신 5등급제와 고교학점제 등 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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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03-20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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