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주에 5% 현금배당
3년 연속 적자를 냈던 OB맥주가 구조조정으로 4년만에 흑자를 냈다. 두산그룹은 12일 지난해 OB맥주가 1조1천1백1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7백6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OB맥주는 12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보통주에는 5%,우선주에는 6%씩 현금 배당을 의결했다.
OB맥주는 93∼96년 2천8백억원의 누적적자를 기록했었다.OB맥주는 지난해 코카콜라 생산 및 판매권 등 음료사업을 매각해 2천1백20억원의 특별이익을 냈으며 영업비용과 관리비용을 대폭 줄였다.
OB맥주는 이날 주총에서 박용오 그룹회장의 동생 박용성 회장을 새로 대표이사로 선임했으며 두산건설 주주총회에서는 박회장과 박회장의 막내동생 박용만 부사장을 새 대표이사로 선임,오너 형제들의 직접 경영 체제로 전환했다.<손성진 기자>
3년 연속 적자를 냈던 OB맥주가 구조조정으로 4년만에 흑자를 냈다. 두산그룹은 12일 지난해 OB맥주가 1조1천1백1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7백6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OB맥주는 12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보통주에는 5%,우선주에는 6%씩 현금 배당을 의결했다.
OB맥주는 93∼96년 2천8백억원의 누적적자를 기록했었다.OB맥주는 지난해 코카콜라 생산 및 판매권 등 음료사업을 매각해 2천1백20억원의 특별이익을 냈으며 영업비용과 관리비용을 대폭 줄였다.
OB맥주는 이날 주총에서 박용오 그룹회장의 동생 박용성 회장을 새로 대표이사로 선임했으며 두산건설 주주총회에서는 박회장과 박회장의 막내동생 박용만 부사장을 새 대표이사로 선임,오너 형제들의 직접 경영 체제로 전환했다.<손성진 기자>
1998-03-13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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