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만델라’ 인식 강해 딱딱한 주제는 피하도록
“친근한 DJ의 모습을 보여주세요”
10일 박정수 외교통상부장관을 예방한 리처드 알렌 전 미 백악관 보좌관(81∼82년)은 김대중 대통령이 오는 6월 방미중 의회에서 읽을 연설문에 김대통령의 민주화운동시절 등 사적인 내용을 담으면 좋을 것이라는 조언을 해왔다고 박장관이 말했다.
박장관은 “알렌 전보좌관은 김대통령이 미국에서도 워낙 유명한 인물이니 딱딱한 주제보다는 개인사적인(personal) 얘기로 연설하면 더욱 좋을 것이라고 말해왔다”고 전했다.박장관은 민주화운동시절 운운은 과거지향이라는 지적도 있을 수 있지만 “과거없는 미래는 없지 않느냐”고 말했다.
박장관은 또 새정부가 출범하기전 김대통령의 방미준비위원장으로 일하면서 미 관계자들을 접해본 결과 “김대통령에 대한 미국인의 인상이 이렇게까지 좋은줄은 몰랐다”면서 “한국의 민주화를 있게 한 인물로,넬슨 만델라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과 김대통령을 동급으로 평가하는 분위기”라고 밝혔다.<서정아 기자>
“친근한 DJ의 모습을 보여주세요”
10일 박정수 외교통상부장관을 예방한 리처드 알렌 전 미 백악관 보좌관(81∼82년)은 김대중 대통령이 오는 6월 방미중 의회에서 읽을 연설문에 김대통령의 민주화운동시절 등 사적인 내용을 담으면 좋을 것이라는 조언을 해왔다고 박장관이 말했다.
박장관은 “알렌 전보좌관은 김대통령이 미국에서도 워낙 유명한 인물이니 딱딱한 주제보다는 개인사적인(personal) 얘기로 연설하면 더욱 좋을 것이라고 말해왔다”고 전했다.박장관은 민주화운동시절 운운은 과거지향이라는 지적도 있을 수 있지만 “과거없는 미래는 없지 않느냐”고 말했다.
박장관은 또 새정부가 출범하기전 김대통령의 방미준비위원장으로 일하면서 미 관계자들을 접해본 결과 “김대통령에 대한 미국인의 인상이 이렇게까지 좋은줄은 몰랐다”면서 “한국의 민주화를 있게 한 인물로,넬슨 만델라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과 김대통령을 동급으로 평가하는 분위기”라고 밝혔다.<서정아 기자>
1998-03-11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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