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통령 미의회 연설 박해받던 과거 부각을/전 백악관보좌관 조언

김대통령 미의회 연설 박해받던 과거 부각을/전 백악관보좌관 조언

입력 1998-03-11 00:00
수정 1998-03-11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구글에서 서울신문 먼저 보기
◎‘한국의 만델라’ 인식 강해 딱딱한 주제는 피하도록

“친근한 DJ의 모습을 보여주세요”

10일 박정수 외교통상부장관을 예방한 리처드 알렌 전 미 백악관 보좌관(81∼82년)은 김대중 대통령이 오는 6월 방미중 의회에서 읽을 연설문에 김대통령의 민주화운동시절 등 사적인 내용을 담으면 좋을 것이라는 조언을 해왔다고 박장관이 말했다.

박장관은 “알렌 전보좌관은 김대통령이 미국에서도 워낙 유명한 인물이니 딱딱한 주제보다는 개인사적인(personal) 얘기로 연설하면 더욱 좋을 것이라고 말해왔다”고 전했다.박장관은 민주화운동시절 운운은 과거지향이라는 지적도 있을 수 있지만 “과거없는 미래는 없지 않느냐”고 말했다.

이새날 서울시의원 “한강해치카 인기 운행… 압구정선착장 접근성 높이며 시민 호응 이어져”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잠원한강공원 신사나들목 일대에서 운행 중인 ‘한강해치카’가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한강버스 압구정선착장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강해치카’는 압구정선착장과 서울웨이브, 무지개분수 일대를 순환하는 친환경 관람형 이동 수단으로, 현재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신사나들목과 압구정선착장 간의 이동 편의성을 대폭 높이면서, 한강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의 이용 만족도를 이끌어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번 해치카 운행은 평소 한강공원 접근성 개선과 시민 이동 편의 확대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안해 온 이 의원의 의견이 반영돼 추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운행이 시작된 지 한달이 지난 현재, 시민들의 이용률과 만족도가 꾸준히 증가하며 한강 대표 이동 서비스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한강버스 압구정 선착장을 이용하려는 시민들과 잠원한강공원 내 서울형 키즈카페를 찾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아이들과 함께 한강을 찾은 부모들은 물론, 압구정과 반포를 오가는 시민들까지 폭넓게 이용하며 한강공원 내 새로운 명소이자 편의 서비스로
thumbnail - 이새날 서울시의원 “한강해치카 인기 운행… 압구정선착장 접근성 높이며 시민 호응 이어져”

박장관은 또 새정부가 출범하기전 김대통령의 방미준비위원장으로 일하면서 미 관계자들을 접해본 결과 “김대통령에 대한 미국인의 인상이 이렇게까지 좋은줄은 몰랐다”면서 “한국의 민주화를 있게 한 인물로,넬슨 만델라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과 김대통령을 동급으로 평가하는 분위기”라고 밝혔다.<서정아 기자>

1998-03-11 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