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통령 미의회 연설 박해받던 과거 부각을/전 백악관보좌관 조언

김대통령 미의회 연설 박해받던 과거 부각을/전 백악관보좌관 조언

입력 1998-03-11 00:00
수정 1998-03-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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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만델라’ 인식 강해 딱딱한 주제는 피하도록

“친근한 DJ의 모습을 보여주세요”

10일 박정수 외교통상부장관을 예방한 리처드 알렌 전 미 백악관 보좌관(81∼82년)은 김대중 대통령이 오는 6월 방미중 의회에서 읽을 연설문에 김대통령의 민주화운동시절 등 사적인 내용을 담으면 좋을 것이라는 조언을 해왔다고 박장관이 말했다.

박장관은 “알렌 전보좌관은 김대통령이 미국에서도 워낙 유명한 인물이니 딱딱한 주제보다는 개인사적인(personal) 얘기로 연설하면 더욱 좋을 것이라고 말해왔다”고 전했다.박장관은 민주화운동시절 운운은 과거지향이라는 지적도 있을 수 있지만 “과거없는 미래는 없지 않느냐”고 말했다.

이의안 서울시의원 “동대문구 지역 현안 위한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 26억 9000만원 확정 환영”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소속 이의안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대문구3)은 동대문구 내 전농동과 답십리동 지역의 시급한 현안들을 조속히 해결하고 주민들의 일상적 편익을 한층 높이기 위해, 서울시로부터 총 26억 9000만원 규모의 특별조정교부금이 최종 확정되어 지난 14일 교부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특별조정교부금은 자치구에서 예측하지 못한 긴급한 상황이나 특별한 재정적 수요가 발생했을 때 서울시장이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지원하는 재원인 만큼, 이번 예산 편성을 통해 오랫동안 지연되어 온 동대문구 내 주요 숙원사업들이 본격적인 추진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확정된 예산은 ▲쌈지공원경로당, 노인지회 등 구립경로당 시설 개선 3억원 ▲ 전농 정보화교육장 내진보강 및 환경개선 7억 3000만원 ▲ 도로 5개 구간의 도로열선 설치 6억 6000만원 ▲ 전곡초 앞 전농로 지중화 사업 10억원 등 동대문구 지역 현안 해결과 구민 안전·편의 증진을 위해 투입될 예정이다. 이 의원은 “이번에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은 어르신들이 자주 찾는 경로당부터 주민 안전을 위한 도로열선과 지중화 사업, 공공교육장 내진보강까지 구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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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장관은 또 새정부가 출범하기전 김대통령의 방미준비위원장으로 일하면서 미 관계자들을 접해본 결과 “김대통령에 대한 미국인의 인상이 이렇게까지 좋은줄은 몰랐다”면서 “한국의 민주화를 있게 한 인물로,넬슨 만델라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과 김대통령을 동급으로 평가하는 분위기”라고 밝혔다.<서정아 기자>

1998-03-11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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