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정 공동선언은 대국민 약속”/한광옥 노사정 위원장 문답

“노사정 공동선언은 대국민 약속”/한광옥 노사정 위원장 문답

입력 1998-02-14 00:00
수정 1998-0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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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타협 번복 불가… 파업 철회 잘한 일

민주노총이 총파업을 철회키로 함에 따라 한광옥 노·사·정위원장은 13일 안도감을 감추지 못했다.그는 그러나 민주노총측의 재협상 주장에 대해선 분명한 선을 그었다.세 경제주체간 대타협은 어떤 일이 있어도 번복될 수 없다는 주장이다.

­민주노총이 파업 결정을 철회했지만 여전히 재협상을 주장하고 있는데.

▲합리적으로 원칙을 지키는 것이 민주주의다.노사정 대타협은 합의사항이고 국민적 대타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발표된 합의는 반드시 실현되고 지켜져야 한다.따라서 재협상은 있을 수 없다.

­민주노총의 파업철회로 노사정위의 2차과제 논의와 합의내용의 국회처리 전망이 밝아졌다고 보는가.

▲파업철회는 국민들의 걱정,혼란에 대한 우려,합의정신을 준수해야 한다는데 대한 인식이 높아진 것으로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노사정 합의문이 구속력이 없다는 지적이 있는데…

▲공동선언문은 반드시 준수될 서로간의 약속이다.노사정 모두가 공정하게 고통을 분담하자는 것이다.이를 위해 실업대책에 대한 범국민운동도 전개되고 있고 국민회의내에 관련기구도 생겼다.특히 부당노동행위에 대해 단호히 대처할 예정이며 근절을 위해 대책기구까지 구성했다.

­노사정위의 향후 활동 전망은.

▲상설기구화됐지만 위원회의 형식과 모양,형태,운영방식은 김대중 당선자의 취임 뒤 결정될 것이다.현재 이 기구는 김당선자의 결단에 따라 직속기구로 운영되고 있는데,그 이후에는 의견수렴 절차가 있을 것이다.국회가 끝나고 나면 위원회를 다시 열 것이다.<구본영 기자>
1998-02-14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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