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낙동’‘개나리’‘개암’…/산·강·꽃 등 이름딴 80개 주제별 배치
“제 6호 태풍 ‘너구리’의 북상으로…”
앞으로는 태풍예보가 이런 식으로 바뀔 전망이다.
기상청은 올해부터 사용할 우리말 태풍 이름 후보작 80개를 4일 공개했다.앞으로 국어연구회와 일반인들의 의견을 수렴한 뒤 이달말쯤 최종 확정한다.
기상청은 한국 중국 일본 등 아시아지역 태풍위원회 소속국가들이 지금까지 써온 미국식 이름 대신 각국의 고유어로 된 태풍이름을 사용키로 합의함에 따라 지난해 12월부터 이름을 공모해 왔다.
태풍위원회는 앞으로 개최되는 제31차 회의에서 단일 회원국이 작성한 태풍이름을 일괄적으로 선택하는 방안과 여러 회원국의 제안을 취합하는 방안가운데 하나를 결정한다.
개정안에 대해 이견이 있으면 인터넷 www.kma.go.kr이나 전화 (02)7202380 팩스 (02)7395969로 의견을 보내면 된다. 산 강 꽃 나무 새 동물 인명 설화 등 8가지 주제별로 각각 10개씩으로 구성된 개정안은 다음과 같다.
▲1조:가야낙동개나리개암갈매기너구리갑돌견우 ▲2조:금강대동동백곰솔까치노루갑순낙랑 ▲3조:무등두만매화느티고니다람쥐곱단놀보 ▲4조:백두섬진모란다래기러기돌고래돌쇠서동 ▲5조:설악소양민들레머루따오기두더지먹보선화 ▲6조:속리영산진달래버들백로반달곰범돌직녀 ▲7조:오대영산진달래버들백로반달곰범돌직녀 ▲8조:지리임진찔레앵도솔개사슴삼돌콩쥐 ▲9조:태백청천채송화오동종달새수달순돌팥쥐 ▲10조:한라한수해당화주목파랑새황소울보흥보.<김태균 기자>
“제 6호 태풍 ‘너구리’의 북상으로…”
앞으로는 태풍예보가 이런 식으로 바뀔 전망이다.
기상청은 올해부터 사용할 우리말 태풍 이름 후보작 80개를 4일 공개했다.앞으로 국어연구회와 일반인들의 의견을 수렴한 뒤 이달말쯤 최종 확정한다.
기상청은 한국 중국 일본 등 아시아지역 태풍위원회 소속국가들이 지금까지 써온 미국식 이름 대신 각국의 고유어로 된 태풍이름을 사용키로 합의함에 따라 지난해 12월부터 이름을 공모해 왔다.
태풍위원회는 앞으로 개최되는 제31차 회의에서 단일 회원국이 작성한 태풍이름을 일괄적으로 선택하는 방안과 여러 회원국의 제안을 취합하는 방안가운데 하나를 결정한다.
개정안에 대해 이견이 있으면 인터넷 www.kma.go.kr이나 전화 (02)7202380 팩스 (02)7395969로 의견을 보내면 된다. 산 강 꽃 나무 새 동물 인명 설화 등 8가지 주제별로 각각 10개씩으로 구성된 개정안은 다음과 같다.
▲1조:가야낙동개나리개암갈매기너구리갑돌견우 ▲2조:금강대동동백곰솔까치노루갑순낙랑 ▲3조:무등두만매화느티고니다람쥐곱단놀보 ▲4조:백두섬진모란다래기러기돌고래돌쇠서동 ▲5조:설악소양민들레머루따오기두더지먹보선화 ▲6조:속리영산진달래버들백로반달곰범돌직녀 ▲7조:오대영산진달래버들백로반달곰범돌직녀 ▲8조:지리임진찔레앵도솔개사슴삼돌콩쥐 ▲9조:태백청천채송화오동종달새수달순돌팥쥐 ▲10조:한라한수해당화주목파랑새황소울보흥보.<김태균 기자>
1998-02-05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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