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화 절약 헌혈운동 확산/매년 30ℓ 수입… 420억원 지출

외화 절약 헌혈운동 확산/매년 30ℓ 수입… 420억원 지출

입력 1998-01-23 00:00
수정 1998-01-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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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무부 이어 경희대­삼성전자 동참

경제를 살리기 위한 금모으기 운동에 이어 헌혈운동도 확산되고 있다.매년 30만ℓ의 혈액을 수입하느라 필요한 4백20억여원의 외화소비를 줄여보자는 취지에서 펼쳐지고 있다.

경희대(총장 조정원)는 22일 서울캠퍼스 본관 앞에서 ‘나라사랑 헌혈캠페인’을 펼쳤다.행사에는 학생,교직원,동문,인근 주민 등 3백여명이 참여했다.외국인 교수와 학생들도 동참했다.

23일에는 수원캠퍼스에서도 실시한다.

삼성전자(대표 윤종룡 사장)도 이날부터 ‘외화살리기 헌혈 캠페인’에 들어갔다.수원·기흥 사업장을 시작으로 다음 달 28일까지 6주일동안 헌혈캠페인을 펼쳐 5천여명으로부터 2천ℓ,20만달러어치의 혈액을 모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할 계획이다.

캠페인 기간 이후에도 한달에 두차례씩 헌혈운동을 벌이기로 했다.<이지운 기자>
1998-01-23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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