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 휘발유의 소비자판매가격이 ℓ당 82원 정도 오른 1천2백원선에 이르고 유가의 사전신고제도도 완전 폐지된다.
SK LG 현대 한화 쌍용정유 등 정유 5사는 18일부터 휘발유 값을 지난 8일 신고가보다 ℓ당 80∼84원 오른 1천215∼19원으로 인상하고 등·경유는 각각 ℓ당 666원과 665원에서 756원과 755원으로 올린다고 통상산업부에 신고했다.
임육기 통상산업부 자원정책심의관은 17일 “지난해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해 온 유가자유화가 본궤도에 오른데다 환율도 안정세를 보여 석유제품을 하루 전에 신고하는 규정을 없애기로 하고 18일 0시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밝혔다.<박희준 기자>
SK LG 현대 한화 쌍용정유 등 정유 5사는 18일부터 휘발유 값을 지난 8일 신고가보다 ℓ당 80∼84원 오른 1천215∼19원으로 인상하고 등·경유는 각각 ℓ당 666원과 665원에서 756원과 755원으로 올린다고 통상산업부에 신고했다.
임육기 통상산업부 자원정책심의관은 17일 “지난해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해 온 유가자유화가 본궤도에 오른데다 환율도 안정세를 보여 석유제품을 하루 전에 신고하는 규정을 없애기로 하고 18일 0시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밝혔다.<박희준 기자>
1998-01-18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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