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으로 운행 중단… 항의 소동
【포천=박성수 기자】 14일 하오 6시35분쯤 경기도 포천군 내촌면 베어스타운스키장에서 리프트 운행이 갑자기 불어온 강풍으로 중지됐다.
당시 리프트에는 어린이를 포함,30여명이 타고 있었으며 이들은 높이 10m 상공에서 20여분동안 추위와 공포 속에 떨었다.
스키장측은 바람이 잦아진 틈을 이용,리프트를 슬로프 정상으로 끌어올려 승객들을 모두 구조했으며 이들은 갑작스런 운행정지에 대해 스키장측에 항의하는 소동을 벌였다.스키장 관계자는 “리프트 운행 중 갑자기 초속 25m의 강풍이 불어 안전을 고려해 리프트를 의도적으로 세운 것”이라며 “리프트에 문제가 있었던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포천=박성수 기자】 14일 하오 6시35분쯤 경기도 포천군 내촌면 베어스타운스키장에서 리프트 운행이 갑자기 불어온 강풍으로 중지됐다.
당시 리프트에는 어린이를 포함,30여명이 타고 있었으며 이들은 높이 10m 상공에서 20여분동안 추위와 공포 속에 떨었다.
스키장측은 바람이 잦아진 틈을 이용,리프트를 슬로프 정상으로 끌어올려 승객들을 모두 구조했으며 이들은 갑작스런 운행정지에 대해 스키장측에 항의하는 소동을 벌였다.스키장 관계자는 “리프트 운행 중 갑자기 초속 25m의 강풍이 불어 안전을 고려해 리프트를 의도적으로 세운 것”이라며 “리프트에 문제가 있었던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1998-01-15 2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