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의원 3분의1 감축/기초는 절반 줄이기로/내무부 인수위 보고

광역의원 3분의1 감축/기초는 절반 줄이기로/내무부 인수위 보고

입력 1998-01-10 00:00
수정 1998-0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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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땅매각땐 감세

내무부는 9일 시·도의회 의원 수를 현재의 3분의 2로,시·군·구의회 의원 수를 절반으로 줄이는 지방의원 정수 및 선거구제 개선방안을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보고했다.<관련기사 5면>

내무부안에 따르면 시·도 등 광역의회 의원은 972명에서 670명으로 줄어들게 되며 시·군·구 등 기초의회 의원은 4천541명에서 2천270명으로 감소한다.

이에따라 서울시의원은 147명에서 103명으로,대전시의원은 23명에서 17명으로,제주도의원은 20명에서 11명으로 줄어든다.

내무부는 또 광역의회 선거의 비례대표제는 현행대로 유지하되,시·군·구를 선거단위로 2명 정도씩 선출하는 중선거구제로의 전환을 건의했다.

내무부는 광역의회 선거구를 기초의원 선거구로 정해 선거구마다 2∼3명 정도씩 선출하는 중선거구제를 채택하는 방안을 보고했다.

내무부는 이와함께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성업공사에 매각하는 토지와 주거래은행의 요청으로 매각하는 토지에 대한 과세를 15%에서 2%로 줄이기로 했다.

또 기업이 금융채무정리를 위해 대도시내에서 매각하는 부동산을 취득할때의 취득세와 등록세의 세율도 10%에서 2%로 감축하기로 했다.

내무부는 기업의 구조조정용 매수 부동산에 대한 지방세를 50% 경감하기로 결정,취득세는 1%로,등록세는 1.5%로 반감된다.

내무부는 이밖에도 지방공무원의 결원유지 규모를 현재의 2%에서 5%이상으로 올리고 충원인사를 동결하는 한편,3년간 2만4천명의 감축계획을 별도로 세우겠다고 밝혔다.

선정환 서울시의원, 현장체험학습 운영 여건 점검… 교육청과 학생 체험기회 확대방안 모색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선정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종로구 제2선거구)은 서울시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정근식 교육감을 대상으로 현장체험학습 감소 원인과 지원대책을 점검하고, 교원의 부담을 줄이면서 학생들의 체험기회를 보장할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서울시교육청의 자료에 따르면, 관내 초등학교의 1일형 현장체험학습 실시율은 2023년 98.8%(598개교)에서 2025년 51.1%(309개교)로 2년 만에 47.7%포인트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선 의원은 이처럼 가파른 감소세를 언급하며, 일선 학교에서 현장학습 운영을 꺼리게 만드는 주된 요인을 짚어보고 교원의 과중한 책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교육청 차원의 대책을 추궁했다. 이에 대해 정근식 교육감은 안전사고 발생 시 교사들이 떠안는 법적·심리적 부담과 더불어 현장의 고질적인 인력 및 예산 부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이어 학생교육원 같은 기관의 지원을 활성화해 교원의 짐을 덜어주고 학생들이 원활하게 체험활동에 나설 수 있는 여건을 다지겠다고 밝혔으며, 선 의원은 이에 현장의 애로사항을 실질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구체적인 지원책 마련을 거듭 촉구했다. 또한 선 의원은 현장체험학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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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공보처는 케이블 TV의 경영개선을 위해 사업자간 교차소유를 허용하고 지역민방의 방송권역을 도권으로 광역화할 방침이라고 인수위에 보고했다.<이탁운 기자>
1998-01-10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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