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 영사부인 등 모두 안전
예멘에서 납치된 한국인 3명은 현재 안전한 상태이며 빠른 시일내 석방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외무부 송영오 아중동국장이 8일 밝혔다.<관련기사 6면>
송국장은 “예멘정부는 현재 한국인 피랍자들의 조속하고 안전한 석방을 위해 납치범들과 막바지 교섭을 벌이고 있다”면서 “빠른 시간안에 납치범들로부터 모종의 응답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서정아 기자>
◎예멘당국 “납치범 재공격”
【사나 AFP 연합】 예멘 정부군은 한국인 3명을 붙잡고 있는 납치범들이 24시간내에 이들을 풀어주지않을 경우 재공격을 가할 것이라고 납치범들의 은신지인 자마르주의 한 관리가 8일 말했다.
장갑차량의 지원아래 특수요원 등 120여명이 동원돼 7일 밤 자마르주의 한 산간지역에서 벌어진 구출작전은 자정직후 실패로 끝났으나 총격전 과정에서 알하다족 납치범 2명이 부상한 것으로 전해졌다.
예멘에서 납치된 한국인 3명은 현재 안전한 상태이며 빠른 시일내 석방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외무부 송영오 아중동국장이 8일 밝혔다.<관련기사 6면>
송국장은 “예멘정부는 현재 한국인 피랍자들의 조속하고 안전한 석방을 위해 납치범들과 막바지 교섭을 벌이고 있다”면서 “빠른 시간안에 납치범들로부터 모종의 응답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서정아 기자>
◎예멘당국 “납치범 재공격”
【사나 AFP 연합】 예멘 정부군은 한국인 3명을 붙잡고 있는 납치범들이 24시간내에 이들을 풀어주지않을 경우 재공격을 가할 것이라고 납치범들의 은신지인 자마르주의 한 관리가 8일 말했다.
장갑차량의 지원아래 특수요원 등 120여명이 동원돼 7일 밤 자마르주의 한 산간지역에서 벌어진 구출작전은 자정직후 실패로 끝났으나 총격전 과정에서 알하다족 납치범 2명이 부상한 것으로 전해졌다.
1998-01-09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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