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음식쓰레기 올 15% 감소

서울 음식쓰레기 올 15% 감소

강동형 기자 기자
입력 1997-12-31 00:00
수정 1997-12-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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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630t 줄여 연 260억원 절감/주부 동참·감량 의무업소 확대 주효

올해 서울시내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이 지난해에 비해 15%가 줄어 연간 2백60억원에 이르는 쓰레기처리 비용절감 효과를 거두었다.

서울시는 환경오염방지와 자원절약을 위해 서울신문사와 공동으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범시민캠페인을 벌여 지난해 4천150t이던 음식물 쓰레기의 하루 평균 발생량이 3천520t으로 630t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관련기사 29면>

연간 감소량은 22만9천950t으로 8t 트럭 2만8천742대분이다.음식업소의 좋은 식단제와 주부들의 음식물 줄이기 참여 등에 따른 감소가 360t이며 나머지 270t은 퇴비화 등 재활용에 의해 줄었다.

서울시는 올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음식물 쓰레기를 50%까지 줄여 나가기로 했다.이를 위해 내년에도 지속적인 시민홍보 및 현장 교육을 실시하고 음식물 쓰레기 감량업소를 올해 1천925곳에서 1만2천600곳으로 대폭 확대한다.

또 음식물 쓰레기의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아파트단지 등 공동주택의 음식물 쓰레기 퇴비화 대상가구 수를 24만1천가구에서 34만5천가구로 확대한다.강동구 30t,성동구 50t,도봉구 15t,성북구에 20t 등 하루 115t의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 할 수 있는 자원화시설을 증설하며 2000년까지 이를 400t규모로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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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 쓰레기 감소에 힘입어 서울시내 하루 평균 쓰레기 발생량도 지난해 1만3천685t에서 8.3%인 1천137t이나 줄었다.연간 4백70억원의 쓰레기 처리비용 절감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강동형 기자>
1997-12-31 3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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