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간 복수지원 안돼/특차 지원 가이드

대학간 복수지원 안돼/특차 지원 가이드

박홍기 기자 기자
입력 1997-12-20 00:00
수정 1997-12-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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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자 정시모집 응시 못해/지원자격 대학마다 달라 유의를/94개대 수능 50%이상 반영

9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이 20일 발표됨에 따라 본격적인‘대입 전쟁’의 서막이 올랐다.수험생들의 관심은 우선 성적 발표와 동시에 원서를 접수하는 특차 모집에 쏠릴수 밖에 없다.

전국 184개(교육대 11개대,개방대 18개대 포함)대학중 특차 모집 대학은 모두 112개 대학(교육대 3개대,개방대 5개대 포함)이다.

모집인원은 8만7천520명으로 전체 모집인원의 24%이다.지난해 89개 대학 7만681명에 비해 24% 늘었다.

【원서접수·마감】 고려대 등 95개 대학이 수능성적 발표일인 20일부터,경북대 부산대 등 16개 대학이 21일부터 원서 접수를 시작한다.마감은 한국해양대 세종대 대구교대 등 3개 대학만 21일,나머지 대학은 22일이다.

수험생들은 원서접수 기간이 3일 밖에 안되는 점을 감안,신중하고도 신속하게 대학과 학과를 선택해야 한다.

특히 특차모집 대학간 복수지원이 금지돼 있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지난해와 달리 28일 발표할 특차모집 합격자는 정시모집에 원서를 낼 수 없다는 점도 유념해야 한다.

【지원자격】 대학별로 지원자격이 다른 만큼 지원 기준을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경희대 한의예과가 수능성적 상위 0.8% 이내로 가장 높다.연세대 고려대는 계열에 상관없이 서울캠퍼스는 수능 상위 3% 이내,원주 및 서창캠퍼스는 15% 이내이다.숙명여대는 인문계 8%,자연계 10%(약대 5%,전산과 8%)이내로 자격을 낮췄다.

가톨릭대 성균관대 아주대 인하대 등 4개 대학 의예과는 1% 이내로 제한했다.나머지 대학의 의예과와 치의예과 한의학과 약학과도 대부분 지원자격을 수능성적 1∼5% 이내로 높게 잡았다.포항공대도 상위 1% 이내의 성적을 받아야 지원이 가능하다.

【전형방법】 연세대 고려대 이화여대 등 94개 대학은 수능 성적을 50% 이상 반영한다.수능 성적 비중이 절대적인 셈이다.

특히 포항공대 포천중문의대 을지의대 아주대 등 35개 대학은 100% 수능성적으로 전형한다.

연세대 고려대 이화여대 경희대 부산대 충북대 동덕여대 서울여대 등은 다단계전형을 실시한다.이화여대 서울시립대 중앙대등 17개 대학은 수능성적에 영역별로 가중치를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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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 성적을 50% 이상 반영하는 대학은 전남대 등 7개 대학뿐이다.경동대는 유일하게 학생부 성적만으로 뽑는다.<박홍기 기자>
1997-12-20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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