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거주하는 종군위안부 피해자 송신도(75) 할머니가 ‘다다 요코(다전요자) 반권력인권상’ 97년도 수상자로 결정됐다고 일본마이니치신문이 5일 보도했다.
다다 요코 반권력인권상은 29세로 요절한 다다 요코 변호사를 기리기 위해 89년 설립된 인권상이다.
송할머니는 ‘스스로 피해체험을 증언하고 일본 국가의 책임을 지속해서 물음으로써 여성에 대한 폭력을 없애려는 세계 여성들의 운동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이유로 올해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송할머니는 수상 결정 사실에 대해 “싸워온 보람이 있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송할머니는 16살에 고향에서 중국으로 끌려가 7년동안 위안부 생활을 강요당한 체험을 재일동포 할머니 가운데 유일하게 증언해 왔으며 국적조항으로 인한 국민연금 지급 거절과 각종 차별을 받으면서도 일본 국가를 상대로 사죄와 보상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해왔다.<도쿄=강석진 특파원>
다다 요코 반권력인권상은 29세로 요절한 다다 요코 변호사를 기리기 위해 89년 설립된 인권상이다.
송할머니는 ‘스스로 피해체험을 증언하고 일본 국가의 책임을 지속해서 물음으로써 여성에 대한 폭력을 없애려는 세계 여성들의 운동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이유로 올해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송할머니는 수상 결정 사실에 대해 “싸워온 보람이 있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송할머니는 16살에 고향에서 중국으로 끌려가 7년동안 위안부 생활을 강요당한 체험을 재일동포 할머니 가운데 유일하게 증언해 왔으며 국적조항으로 인한 국민연금 지급 거절과 각종 차별을 받으면서도 일본 국가를 상대로 사죄와 보상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해왔다.<도쿄=강석진 특파원>
1997-12-06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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