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화유출 수사 대폭 강화/정부

외화유출 수사 대폭 강화/정부

입력 1997-12-02 00:00
수정 1997-1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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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호화쇼핑 등 불법행위 상당수 포착

[이목희기자]정부의 한 고위 사정당국자는 1일 “최근의 외환위기는 무분별한 달러의 외국유출에도 상당한 원인이 있다”면서 “외화유출 등 경제사범에 대한 내사 및 수사를 대폭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당국자는 “일부 기업인의 경우 기업은 부도위기에 몰렸어도 해외에 별장을 구입해 놓고 호화생활을 하는 사례가 적지않으며 일부 국민중에도 해외에서 호화생활이나 호화쇼핑을 하는 경우가 있다”면서 “이들의 불법행동의 상당수를 이미 포착하고 있으며 공개수사 여부를 다각도로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1997-12-02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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