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리비용 투자비의 10배 연2억 절약/내년부터 구내식당 잔반투입구 폐쇄
청주시 흥덕구 청주산업단지내 LG전자 청주공장(공장장 문중태)은 내년부터 구내식당의 음식물쓰레기 투입구를 아예 폐쇄하기로 했다.주방에서 식재료 손질 등으로 어쩔수없이 배출하는 하루 12∼13㎏ 이외의 음식물쓰레기 발생을 ‘제로(Zero)화’하기 위해서다.
공장 관계자는 지난 2년여동안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운동을 전개하면서 거둔 엄청난 성과를 감안하면 음식물쓰레기 제로화 목표가 결코 무리가 아니라고 설명한다.
이 공장 사원들의 지난해 1인당 하루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은 0.22㎏.우리나라 평균 0.34㎏에 훨씬 못미치고 영국(0·26㎏)이나 독일(0.27㎏) 등 선진국보다도 적은 수치였다.
이 공장은 그러나 이에 만족하지 않고 올들어 음식이 남는 원인을 철저히 분석,반찬 등 메뉴를 개선하는 한편 배식방식도 자율배식으로 바꿨다.
음식이 짜면 먹지 않는 사례가 많아 모든 음식을 되도록 싱겁게 조리하고짠 음식을 좋아하는 사원들을 위해서는 양념을 별도로 비치했다.이 결과 2천여 사원들의 1인당 하루평균 음식쓰레기 배출양은 지난해 0.22㎏에서 지난 4월 0.06㎏으로,이어 지난 9월에는 0.045㎏으로 줄었다.이번 연말까지는 0.02㎏ 수준으로 낮춘다는 계획이다.
이 공장은 이같은 감량화 운동과 함께 음식물쓰레기의 자원화에도 눈을 돌려 각각 4백만원과 1천2백만원을 들여 음식물쓰레기 탈수및 퇴비화시설을 설치,가동하고 있다.
공장 관계자는 그동안 음식물쓰레기 줄이기를 위해 투자한 돈은 자원화기기 설치비 1천6백만원과 홍보활동비 1백만원 등 모두 1천7백만원에 불과하지만 음식재료 구입비 및 음식물쓰레기 처리비용 절감 등 투자비의 10배가 넘는 연간 1억8천여만원의 유·무형 효과를 거두었다고 강조했다.
이 공장은 이같은 이익을 사원들에게 환원해준다는 뜻에서 요구르트 등간식과 음료,뷔페 등을 식사와 별도로 제공하고 있다.<청주=한만교 기자>
청주시 흥덕구 청주산업단지내 LG전자 청주공장(공장장 문중태)은 내년부터 구내식당의 음식물쓰레기 투입구를 아예 폐쇄하기로 했다.주방에서 식재료 손질 등으로 어쩔수없이 배출하는 하루 12∼13㎏ 이외의 음식물쓰레기 발생을 ‘제로(Zero)화’하기 위해서다.
공장 관계자는 지난 2년여동안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운동을 전개하면서 거둔 엄청난 성과를 감안하면 음식물쓰레기 제로화 목표가 결코 무리가 아니라고 설명한다.
이 공장 사원들의 지난해 1인당 하루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은 0.22㎏.우리나라 평균 0.34㎏에 훨씬 못미치고 영국(0·26㎏)이나 독일(0.27㎏) 등 선진국보다도 적은 수치였다.
이 공장은 그러나 이에 만족하지 않고 올들어 음식이 남는 원인을 철저히 분석,반찬 등 메뉴를 개선하는 한편 배식방식도 자율배식으로 바꿨다.
음식이 짜면 먹지 않는 사례가 많아 모든 음식을 되도록 싱겁게 조리하고짠 음식을 좋아하는 사원들을 위해서는 양념을 별도로 비치했다.이 결과 2천여 사원들의 1인당 하루평균 음식쓰레기 배출양은 지난해 0.22㎏에서 지난 4월 0.06㎏으로,이어 지난 9월에는 0.045㎏으로 줄었다.이번 연말까지는 0.02㎏ 수준으로 낮춘다는 계획이다.
이 공장은 이같은 감량화 운동과 함께 음식물쓰레기의 자원화에도 눈을 돌려 각각 4백만원과 1천2백만원을 들여 음식물쓰레기 탈수및 퇴비화시설을 설치,가동하고 있다.
공장 관계자는 그동안 음식물쓰레기 줄이기를 위해 투자한 돈은 자원화기기 설치비 1천6백만원과 홍보활동비 1백만원 등 모두 1천7백만원에 불과하지만 음식재료 구입비 및 음식물쓰레기 처리비용 절감 등 투자비의 10배가 넘는 연간 1억8천여만원의 유·무형 효과를 거두었다고 강조했다.
이 공장은 이같은 이익을 사원들에게 환원해준다는 뜻에서 요구르트 등간식과 음료,뷔페 등을 식사와 별도로 제공하고 있다.<청주=한만교 기자>
1997-12-01 3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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